과격한 반일·반미 행각 …5년 전 日 대사도 테러
입력 2015.03.05 (21:06)
수정 2015.03.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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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범행을 저지른 김기종 씨는 2010년에는 주한 일본대사를 테러하기도 했던 전과 6범의 경력이 있었습니다.
북한을 8번 다녀오기도 하는 등 극단적 성향을 보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김 씨의 과거 행적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김기종은 '우리마당' 대표로 활동하며, 주로 과격한 반일 운동을 해왔습니다.
지난 2010년 한 강연장에서 시에이에 도시노리 당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 2개를 던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녹취> "영장을 가져와. 영장을 가져와."
또 일본대사관 앞에서 계란을 던져 입건되기도 했고, 2006년에는 주소지를 독도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2006년과 2007년엔 통일운동을 한다며 정부 승인을 받아 8차례나 북한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김 씨의 비판 대상은 주로 미국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된 이유가 한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탓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기종은 지난해 2월에는 한 교회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 시장 강연회에서 한 구의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때려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엔 그룹 EXO의 공연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시비를 벌이다 행사 점검을 나온 공무원을 때려 불구속 입건되기도 하는 등 무려 전과 6범었고, 주변에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녹취> 지인 : "모임 같은 데 가면 얘가 심하게 그러니까...심하게 자기 인정을 안 해주는 거에 대해 많이 저거했죠."
김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는 등 생활고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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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8번 다녀오기도 하는 등 극단적 성향을 보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김 씨의 과거 행적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김기종은 '우리마당' 대표로 활동하며, 주로 과격한 반일 운동을 해왔습니다.
지난 2010년 한 강연장에서 시에이에 도시노리 당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 2개를 던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녹취> "영장을 가져와. 영장을 가져와."
또 일본대사관 앞에서 계란을 던져 입건되기도 했고, 2006년에는 주소지를 독도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2006년과 2007년엔 통일운동을 한다며 정부 승인을 받아 8차례나 북한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김 씨의 비판 대상은 주로 미국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된 이유가 한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탓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기종은 지난해 2월에는 한 교회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 시장 강연회에서 한 구의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때려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엔 그룹 EXO의 공연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시비를 벌이다 행사 점검을 나온 공무원을 때려 불구속 입건되기도 하는 등 무려 전과 6범었고, 주변에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녹취> 지인 : "모임 같은 데 가면 얘가 심하게 그러니까...심하게 자기 인정을 안 해주는 거에 대해 많이 저거했죠."
김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는 등 생활고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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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05 2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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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 씨의 비판 대상은 주로 미국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된 이유가 한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탓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기종은 지난해 2월에는 한 교회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 시장 강연회에서 한 구의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때려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엔 그룹 EXO의 공연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시비를 벌이다 행사 점검을 나온 공무원을 때려 불구속 입건되기도 하는 등 무려 전과 6범었고, 주변에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녹취> 지인 : "모임 같은 데 가면 얘가 심하게 그러니까...심하게 자기 인정을 안 해주는 거에 대해 많이 저거했죠."
김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는 등 생활고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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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8번 다녀오기도 하는 등 극단적 성향을 보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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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한 강연장에서 시에이에 도시노리 당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 2개를 던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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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2006년과 2007년엔 통일운동을 한다며 정부 승인을 받아 8차례나 북한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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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는 등 생활고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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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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