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년만 복귀 박주영 ‘부활은 미지수’
입력 2015.03.10 (21:46)
수정 2015.03.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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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공격수, 박주영이 7년 만에 K리그로 전격 복귀해 FC 서울에서 뛰게 됐습니다.
그러나 오랜 공백과 부진으로 K리그에서 부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서울과 3년 계약을 하며 7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을 떠나 박주영은 갈 곳을 찾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고 결국 K리그로 돌아 왔습니다.
연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른바 '백의종군'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해설위원) : "공격수가 필요한 서울과 팀이 필요한 박주영 선수 간의 상황이 적절히 맞아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3회 연속 출전과 런던 올림픽 한일전 결승골까지, 박주영은 한국을 대표한 공격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아스널 이적 이후부턴 계속 부진했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네팀을 옮겨다니며 단 6골에 그쳤습니다.
'의리 논란'속에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지만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최근엔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K리그로 돌아왔지만 팬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병역기피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팬들과의 소통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국내무대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만 30세로 노장에 접어든 박주영에겐 넘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공격수, 박주영이 7년 만에 K리그로 전격 복귀해 FC 서울에서 뛰게 됐습니다.
그러나 오랜 공백과 부진으로 K리그에서 부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서울과 3년 계약을 하며 7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을 떠나 박주영은 갈 곳을 찾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고 결국 K리그로 돌아 왔습니다.
연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른바 '백의종군'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해설위원) : "공격수가 필요한 서울과 팀이 필요한 박주영 선수 간의 상황이 적절히 맞아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3회 연속 출전과 런던 올림픽 한일전 결승골까지, 박주영은 한국을 대표한 공격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아스널 이적 이후부턴 계속 부진했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네팀을 옮겨다니며 단 6골에 그쳤습니다.
'의리 논란'속에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지만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최근엔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K리그로 돌아왔지만 팬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병역기피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팬들과의 소통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국내무대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만 30세로 노장에 접어든 박주영에겐 넘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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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7년만 복귀 박주영 ‘부활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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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0 21:47:36
- 수정2015-03-10 2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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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공격수, 박주영이 7년 만에 K리그로 전격 복귀해 FC 서울에서 뛰게 됐습니다.
그러나 오랜 공백과 부진으로 K리그에서 부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서울과 3년 계약을 하며 7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을 떠나 박주영은 갈 곳을 찾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고 결국 K리그로 돌아 왔습니다.
연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른바 '백의종군'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해설위원) : "공격수가 필요한 서울과 팀이 필요한 박주영 선수 간의 상황이 적절히 맞아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3회 연속 출전과 런던 올림픽 한일전 결승골까지, 박주영은 한국을 대표한 공격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아스널 이적 이후부턴 계속 부진했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네팀을 옮겨다니며 단 6골에 그쳤습니다.
'의리 논란'속에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지만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최근엔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K리그로 돌아왔지만 팬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병역기피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팬들과의 소통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국내무대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만 30세로 노장에 접어든 박주영에겐 넘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공격수, 박주영이 7년 만에 K리그로 전격 복귀해 FC 서울에서 뛰게 됐습니다.
그러나 오랜 공백과 부진으로 K리그에서 부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서울과 3년 계약을 하며 7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을 떠나 박주영은 갈 곳을 찾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고 결국 K리그로 돌아 왔습니다.
연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른바 '백의종군'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해설위원) : "공격수가 필요한 서울과 팀이 필요한 박주영 선수 간의 상황이 적절히 맞아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3회 연속 출전과 런던 올림픽 한일전 결승골까지, 박주영은 한국을 대표한 공격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아스널 이적 이후부턴 계속 부진했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네팀을 옮겨다니며 단 6골에 그쳤습니다.
'의리 논란'속에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지만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최근엔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K리그로 돌아왔지만 팬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병역기피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팬들과의 소통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국내무대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만 30세로 노장에 접어든 박주영에겐 넘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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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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