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인사청문회…“대북특사 파견도 검토 가능”
입력 2015.03.11 (21:18)
수정 2015.03.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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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비서관에서 파격적으로 장관으로 발탁된 홍용표 후보자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면서 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의원) : "비공식 접촉 과감하게 하셔야 합니다. 북한에 대북 특사로 가겠다 류길재 장관과 같이...그런 의향 없으십니까?"
<녹취> 이해찬(새정치연합 의원) : "통일부 장관은 굉장한 인내심을 갖고 포용력을 갖고 북한 사람들하고 아주 진지한 대화를 해야 됩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특사도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할 수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고민해 보겠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의원) : "접경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우리가 막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남남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선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신경민(새정치연합 의원) : "관행이었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 모독을 한 거고요. 후보자는요 이런 걸로 부당한 이득을 엄청 취했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홍 후보자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으면 5.24 조치를 해제할 수 없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비서관에서 파격적으로 장관으로 발탁된 홍용표 후보자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면서 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의원) : "비공식 접촉 과감하게 하셔야 합니다. 북한에 대북 특사로 가겠다 류길재 장관과 같이...그런 의향 없으십니까?"
<녹취> 이해찬(새정치연합 의원) : "통일부 장관은 굉장한 인내심을 갖고 포용력을 갖고 북한 사람들하고 아주 진지한 대화를 해야 됩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특사도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할 수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고민해 보겠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의원) : "접경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우리가 막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남남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선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신경민(새정치연합 의원) : "관행이었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 모독을 한 거고요. 후보자는요 이런 걸로 부당한 이득을 엄청 취했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홍 후보자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으면 5.24 조치를 해제할 수 없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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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용표 인사청문회…“대북특사 파견도 검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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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1 21:20:40
- 수정2015-03-11 22: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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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비서관에서 파격적으로 장관으로 발탁된 홍용표 후보자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면서 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의원) : "비공식 접촉 과감하게 하셔야 합니다. 북한에 대북 특사로 가겠다 류길재 장관과 같이...그런 의향 없으십니까?"
<녹취> 이해찬(새정치연합 의원) : "통일부 장관은 굉장한 인내심을 갖고 포용력을 갖고 북한 사람들하고 아주 진지한 대화를 해야 됩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특사도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할 수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고민해 보겠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의원) : "접경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우리가 막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남남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선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신경민(새정치연합 의원) : "관행이었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 모독을 한 거고요. 후보자는요 이런 걸로 부당한 이득을 엄청 취했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홍 후보자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으면 5.24 조치를 해제할 수 없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비서관에서 파격적으로 장관으로 발탁된 홍용표 후보자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면서 특사 파견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의원) : "비공식 접촉 과감하게 하셔야 합니다. 북한에 대북 특사로 가겠다 류길재 장관과 같이...그런 의향 없으십니까?"
<녹취> 이해찬(새정치연합 의원) : "통일부 장관은 굉장한 인내심을 갖고 포용력을 갖고 북한 사람들하고 아주 진지한 대화를 해야 됩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특사도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할 수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고민해 보겠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의원) : "접경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우리가 막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남남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논문 표절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선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신경민(새정치연합 의원) : "관행이었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 모독을 한 거고요. 후보자는요 이런 걸로 부당한 이득을 엄청 취했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후보자) :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홍 후보자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으면 5.24 조치를 해제할 수 없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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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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