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분산 개최 NO” 이완구 총리 나섰다

<앵커 멘트>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분산 개최에 대한 논의는 더이상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리포트>

오늘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평창올림픽 지원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체 12개 경기장 가운데 유일하게 논란이 있었던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경기를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경기장들이 확정된만큼 일부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국내 분산 개최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6위팀 첫 전승’ 전자랜드, 역사 쓴 4강행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가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천에서 열린 3차전에서 3점슛 13개를 몰아넣으며 연장끝에 SK를 91대 88로 이겼습니다.

극적으로 연장에 돌입한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3점슛으로 역전한 뒤 포웰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승리를 굳혔습니다.

6위 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전 전승으로 4강에 오른 전자랜드는 오는 19일부터 동부와 대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