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 KT, 개막 9연패…멀고 먼 첫 승
입력 2015.04.08 (21:47)
수정 2015.04.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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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신생팀인 KT가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8연패에 빠진 KT는 SK전에서 8전 9기에 도전했지만 중반 이후 승부에서 힘이 달리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KT는 선발 정대현의 호투 속에,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정대현은 위기에서 최정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는 6회말 좌익수 김민혁의 실책이 빌미가 돼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김민혁은 SK 임훈의 평범한 플라이를 놓쳤고, 이것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KT는 7회초 마르테의 2루타를 시작으로 신명철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대 1 동점을 만들었지만, 첫 승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8회말 SK 최정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한 KT는 2대 1 져, SK에게 이틀 연속 한 점 차 패배를 당하며 9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와 LG의 경기는 바둑 기사 조훈현 9단의 시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바둑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LG가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NC는 테임즈와 나성범의 홈런 등 집중타로 기아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기아 김기태 감독은 11점을 내준 선발 임기준에게 무려 120개의 공을 던지게 해 벌투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두산은 9대 4로, 삼성은 4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프로야구 신생팀인 KT가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8연패에 빠진 KT는 SK전에서 8전 9기에 도전했지만 중반 이후 승부에서 힘이 달리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KT는 선발 정대현의 호투 속에,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정대현은 위기에서 최정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는 6회말 좌익수 김민혁의 실책이 빌미가 돼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김민혁은 SK 임훈의 평범한 플라이를 놓쳤고, 이것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KT는 7회초 마르테의 2루타를 시작으로 신명철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대 1 동점을 만들었지만, 첫 승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8회말 SK 최정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한 KT는 2대 1 져, SK에게 이틀 연속 한 점 차 패배를 당하며 9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와 LG의 경기는 바둑 기사 조훈현 9단의 시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바둑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LG가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NC는 테임즈와 나성범의 홈런 등 집중타로 기아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기아 김기태 감독은 11점을 내준 선발 임기준에게 무려 120개의 공을 던지게 해 벌투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두산은 9대 4로, 삼성은 4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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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09 0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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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신생팀인 KT가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8연패에 빠진 KT는 SK전에서 8전 9기에 도전했지만 중반 이후 승부에서 힘이 달리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KT는 선발 정대현의 호투 속에,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정대현은 위기에서 최정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는 6회말 좌익수 김민혁의 실책이 빌미가 돼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김민혁은 SK 임훈의 평범한 플라이를 놓쳤고, 이것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KT는 7회초 마르테의 2루타를 시작으로 신명철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대 1 동점을 만들었지만, 첫 승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8회말 SK 최정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한 KT는 2대 1 져, SK에게 이틀 연속 한 점 차 패배를 당하며 9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와 LG의 경기는 바둑 기사 조훈현 9단의 시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바둑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LG가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NC는 테임즈와 나성범의 홈런 등 집중타로 기아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기아 김기태 감독은 11점을 내준 선발 임기준에게 무려 120개의 공을 던지게 해 벌투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두산은 9대 4로, 삼성은 4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프로야구 신생팀인 KT가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8연패에 빠진 KT는 SK전에서 8전 9기에 도전했지만 중반 이후 승부에서 힘이 달리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KT는 선발 정대현의 호투 속에,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정대현은 위기에서 최정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는 6회말 좌익수 김민혁의 실책이 빌미가 돼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김민혁은 SK 임훈의 평범한 플라이를 놓쳤고, 이것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KT는 7회초 마르테의 2루타를 시작으로 신명철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대 1 동점을 만들었지만, 첫 승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8회말 SK 최정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한 KT는 2대 1 져, SK에게 이틀 연속 한 점 차 패배를 당하며 9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와 LG의 경기는 바둑 기사 조훈현 9단의 시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바둑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LG가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NC는 테임즈와 나성범의 홈런 등 집중타로 기아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기아 김기태 감독은 11점을 내준 선발 임기준에게 무려 120개의 공을 던지게 해 벌투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두산은 9대 4로, 삼성은 4대 2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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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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