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사드 생산단계…배치 논의할 단계 아니다”
입력 2015.04.10 (21:16)
수정 2015.04.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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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카터 미 국방장관은 사드는 이제 생산 단계여서 배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생산이 완료되면 논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카터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터(미 국방장관) : "생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그 누구와도 아직 사드 배치에 대해 논의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산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드 언급을 자제한것과는 달리 중국에 대해선 남중국해 영토분쟁을 군사화하는 건 잘못된 접근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한미일 안보 동맹을 염두에 둔 듯 한일 양국이 치유와 화해를 통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회담을 마친 후 해군 2함대를 방문해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북한이 또 도발하면 한미가 공동으로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터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예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처럼 북한의 위기조성에 타협해 보상하고 또 도발하는 악순환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카터 미 국방장관은 사드는 이제 생산 단계여서 배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생산이 완료되면 논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카터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터(미 국방장관) : "생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그 누구와도 아직 사드 배치에 대해 논의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산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드 언급을 자제한것과는 달리 중국에 대해선 남중국해 영토분쟁을 군사화하는 건 잘못된 접근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한미일 안보 동맹을 염두에 둔 듯 한일 양국이 치유와 화해를 통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회담을 마친 후 해군 2함대를 방문해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북한이 또 도발하면 한미가 공동으로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터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예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처럼 북한의 위기조성에 타협해 보상하고 또 도발하는 악순환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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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사드 생산단계…배치 논의할 단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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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0 21:18:02
- 수정2015-04-11 07:36:19
<앵커 멘트>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카터 미 국방장관은 사드는 이제 생산 단계여서 배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생산이 완료되면 논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카터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터(미 국방장관) : "생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그 누구와도 아직 사드 배치에 대해 논의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산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드 언급을 자제한것과는 달리 중국에 대해선 남중국해 영토분쟁을 군사화하는 건 잘못된 접근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한미일 안보 동맹을 염두에 둔 듯 한일 양국이 치유와 화해를 통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회담을 마친 후 해군 2함대를 방문해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북한이 또 도발하면 한미가 공동으로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터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예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처럼 북한의 위기조성에 타협해 보상하고 또 도발하는 악순환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카터 미 국방장관은 사드는 이제 생산 단계여서 배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생산이 완료되면 논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카터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터(미 국방장관) : "생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그 누구와도 아직 사드 배치에 대해 논의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산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드 언급을 자제한것과는 달리 중국에 대해선 남중국해 영토분쟁을 군사화하는 건 잘못된 접근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한미일 안보 동맹을 염두에 둔 듯 한일 양국이 치유와 화해를 통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회담을 마친 후 해군 2함대를 방문해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북한이 또 도발하면 한미가 공동으로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터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예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처럼 북한의 위기조성에 타협해 보상하고 또 도발하는 악순환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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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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