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대통령이 몸통·선거 중립 위반”…여 “정치공세”
입력 2015.04.28 (21:04)
수정 2015.04.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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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본질을 흐리고, 선거중립 의무까지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모호한 '유감 표명' 대신 분명한 '사과'를 촉구하면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대통령 자신이 몸통이고 자신이 수혜자입니다"
특별사면 언급은 대통령이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정쟁을 부추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4.29 재보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당 주장에 힘을 실었다며 박 대통령이 선거를 간접 지원했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선거의 중립도 위반했고 또 이렇게 물타기로 이렇게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나서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연합은 여야 합의로 단수 특검을 추천하고 기존 상설특검법보다 수사인력과 기간을 대폭 늘린 특검법안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메시지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야당 비판에 대해선, 재보선을 겨냥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재보선에서) 4 대 0으로 패할 것이 너무 두려워 (문재인 대표가) 조금 정신을 잃은 것 같습니다"
성완종 파문을 놓고 대통령과 제 1 야당 대표가 정면충돌하면서 재보선 이후에도 정국경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본질을 흐리고, 선거중립 의무까지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모호한 '유감 표명' 대신 분명한 '사과'를 촉구하면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대통령 자신이 몸통이고 자신이 수혜자입니다"
특별사면 언급은 대통령이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정쟁을 부추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4.29 재보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당 주장에 힘을 실었다며 박 대통령이 선거를 간접 지원했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선거의 중립도 위반했고 또 이렇게 물타기로 이렇게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나서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연합은 여야 합의로 단수 특검을 추천하고 기존 상설특검법보다 수사인력과 기간을 대폭 늘린 특검법안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메시지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야당 비판에 대해선, 재보선을 겨냥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재보선에서) 4 대 0으로 패할 것이 너무 두려워 (문재인 대표가) 조금 정신을 잃은 것 같습니다"
성완종 파문을 놓고 대통령과 제 1 야당 대표가 정면충돌하면서 재보선 이후에도 정국경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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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대통령이 몸통·선거 중립 위반”…여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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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8 21:04:58
- 수정2015-04-29 07:01:04
<앵커 멘트>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본질을 흐리고, 선거중립 의무까지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모호한 '유감 표명' 대신 분명한 '사과'를 촉구하면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대통령 자신이 몸통이고 자신이 수혜자입니다"
특별사면 언급은 대통령이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정쟁을 부추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4.29 재보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당 주장에 힘을 실었다며 박 대통령이 선거를 간접 지원했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선거의 중립도 위반했고 또 이렇게 물타기로 이렇게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나서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연합은 여야 합의로 단수 특검을 추천하고 기존 상설특검법보다 수사인력과 기간을 대폭 늘린 특검법안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메시지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야당 비판에 대해선, 재보선을 겨냥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재보선에서) 4 대 0으로 패할 것이 너무 두려워 (문재인 대표가) 조금 정신을 잃은 것 같습니다"
성완종 파문을 놓고 대통령과 제 1 야당 대표가 정면충돌하면서 재보선 이후에도 정국경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본질을 흐리고, 선거중립 의무까지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모호한 '유감 표명' 대신 분명한 '사과'를 촉구하면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대통령 자신이 몸통이고 자신이 수혜자입니다"
특별사면 언급은 대통령이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정쟁을 부추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4.29 재보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당 주장에 힘을 실었다며 박 대통령이 선거를 간접 지원했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선거의 중립도 위반했고 또 이렇게 물타기로 이렇게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나서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연합은 여야 합의로 단수 특검을 추천하고 기존 상설특검법보다 수사인력과 기간을 대폭 늘린 특검법안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메시지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야당 비판에 대해선, 재보선을 겨냥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재보선에서) 4 대 0으로 패할 것이 너무 두려워 (문재인 대표가) 조금 정신을 잃은 것 같습니다"
성완종 파문을 놓고 대통령과 제 1 야당 대표가 정면충돌하면서 재보선 이후에도 정국경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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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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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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