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동국-염기훈 ‘나이 잊은 노병 대결’

입력 2015.05.01 (21:49) 수정 2015.05.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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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1,2위인 전북과 수원이 내일 맞대결하는데요.

나이를 잊은 듯 펄펄 나는 이동국과 염기훈 두 노장의 활약이 명암을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법같은 왼발로 K리그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염기훈.

부상에서 회복해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이동국.

K리그를 대표하는 두 30대 공격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금까지는 염기훈의 놀라운 기세가 이동국을 압도했습니다.

5골 5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1위에 오른 염기훈이 1골 1도움의 이동국보다 돋보입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전북은 꼭 이기고 싶어요. 친정팀 이라서라기보다 이겨야만 1위 전북과의 승점 차이를 줄여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통산 168골로 K리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이동국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의 최다골까지 경신하는 등 급상승셉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경기장에서나 혹은 텔레비전으로 보실텐데 팬 여러분들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정말 좋은 경기 하겠습니다."

벌써 8골이나 합작한 전북의 브라질 듀오 레오나르도와 에두.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수원 정대세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전북과 수원의 1,2위 맞대결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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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이동국-염기훈 ‘나이 잊은 노병 대결’
    • 입력 2015-05-01 21:53:37
    • 수정2015-05-01 2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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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1,2위인 전북과 수원이 내일 맞대결하는데요.

나이를 잊은 듯 펄펄 나는 이동국과 염기훈 두 노장의 활약이 명암을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법같은 왼발로 K리그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염기훈.

부상에서 회복해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이동국.

K리그를 대표하는 두 30대 공격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금까지는 염기훈의 놀라운 기세가 이동국을 압도했습니다.

5골 5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1위에 오른 염기훈이 1골 1도움의 이동국보다 돋보입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전북은 꼭 이기고 싶어요. 친정팀 이라서라기보다 이겨야만 1위 전북과의 승점 차이를 줄여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통산 168골로 K리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이동국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의 최다골까지 경신하는 등 급상승셉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경기장에서나 혹은 텔레비전으로 보실텐데 팬 여러분들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정말 좋은 경기 하겠습니다."

벌써 8골이나 합작한 전북의 브라질 듀오 레오나르도와 에두.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수원 정대세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전북과 수원의 1,2위 맞대결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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