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배려와 공감’…세계시민교육 확산
입력 2015.05.21 (21:20)
수정 2015.05.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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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미래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세계교육포럼이 오늘 '인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선언문에는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는데요.
실천 방법 중의 하나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시됐습니다.
배려하고 공감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워야 한다는 건데요.
그 의미를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진 속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
한글과 태극기,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받던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선물한 겁니다.
가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케냐 친구들을 위해 과자를 만들어 판 돈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문서희(인천 명선초등학교) : "제가 만들어준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깐 기분이 좋고 뿌듯했어요."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세계시민교육 관련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어디에서 지켜야 할 예절일까? 하나, 둘, 셋? (음식점~~)"
작게는 공공 예절부터, 크게는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가난, 재난 재해까지 주제를 정해 토론합니다.
<인터뷰> 장상순(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런 것들이 지식을 쌓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경을 초월해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는 세계시민교육은 미래 교육의 화두입니다.
<인터뷰> 이양숙(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 :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교육 혁신의 방향과도 세계시민교육의 증진은 같은 방향입니다."
오늘 폐막한 세계교육포럼은 다문화, 세계화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세계 평화와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하고 그 첫 걸음을 떼는 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세계 미래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세계교육포럼이 오늘 '인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선언문에는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는데요.
실천 방법 중의 하나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시됐습니다.
배려하고 공감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워야 한다는 건데요.
그 의미를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진 속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
한글과 태극기,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받던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선물한 겁니다.
가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케냐 친구들을 위해 과자를 만들어 판 돈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문서희(인천 명선초등학교) : "제가 만들어준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깐 기분이 좋고 뿌듯했어요."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세계시민교육 관련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어디에서 지켜야 할 예절일까? 하나, 둘, 셋? (음식점~~)"
작게는 공공 예절부터, 크게는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가난, 재난 재해까지 주제를 정해 토론합니다.
<인터뷰> 장상순(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런 것들이 지식을 쌓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경을 초월해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는 세계시민교육은 미래 교육의 화두입니다.
<인터뷰> 이양숙(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 :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교육 혁신의 방향과도 세계시민교육의 증진은 같은 방향입니다."
오늘 폐막한 세계교육포럼은 다문화, 세계화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세계 평화와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하고 그 첫 걸음을 떼는 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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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1 21:21:33
- 수정2015-05-21 21:31:13
<앵커 멘트>
세계 미래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세계교육포럼이 오늘 '인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선언문에는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는데요.
실천 방법 중의 하나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시됐습니다.
배려하고 공감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워야 한다는 건데요.
그 의미를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진 속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
한글과 태극기,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받던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선물한 겁니다.
가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케냐 친구들을 위해 과자를 만들어 판 돈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문서희(인천 명선초등학교) : "제가 만들어준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깐 기분이 좋고 뿌듯했어요."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세계시민교육 관련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어디에서 지켜야 할 예절일까? 하나, 둘, 셋? (음식점~~)"
작게는 공공 예절부터, 크게는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가난, 재난 재해까지 주제를 정해 토론합니다.
<인터뷰> 장상순(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런 것들이 지식을 쌓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경을 초월해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는 세계시민교육은 미래 교육의 화두입니다.
<인터뷰> 이양숙(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 :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교육 혁신의 방향과도 세계시민교육의 증진은 같은 방향입니다."
오늘 폐막한 세계교육포럼은 다문화, 세계화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세계 평화와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하고 그 첫 걸음을 떼는 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세계 미래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세계교육포럼이 오늘 '인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선언문에는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는데요.
실천 방법 중의 하나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시됐습니다.
배려하고 공감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워야 한다는 건데요.
그 의미를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진 속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
한글과 태극기,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받던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선물한 겁니다.
가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케냐 친구들을 위해 과자를 만들어 판 돈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문서희(인천 명선초등학교) : "제가 만들어준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깐 기분이 좋고 뿌듯했어요."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세계시민교육 관련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어디에서 지켜야 할 예절일까? 하나, 둘, 셋? (음식점~~)"
작게는 공공 예절부터, 크게는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가난, 재난 재해까지 주제를 정해 토론합니다.
<인터뷰> 장상순(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런 것들이 지식을 쌓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경을 초월해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는 세계시민교육은 미래 교육의 화두입니다.
<인터뷰> 이양숙(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 :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교육 혁신의 방향과도 세계시민교육의 증진은 같은 방향입니다."
오늘 폐막한 세계교육포럼은 다문화, 세계화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세계 평화와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하고 그 첫 걸음을 떼는 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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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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