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혁신위원장 수락…야당 ‘내홍’ 가라앉나?
입력 2015.05.25 (07:03)
수정 2015.05.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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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보선 참패 이후 당 내분에 허덕이는 새정치연합의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임명됐습니다.
당 내부 갈등이 수습 국면으로 돌아설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됐지만, 혁신기구의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혁신위원장을 제의받고 사흘간 고심해온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문재인 대표와 만난후 위원장을 수락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 새정치민주연합, 그리고 이 나라 제1야당은 혁신이 절실한 때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혁신기구의 인선과 조직 등 전권을 김 전 교육감에게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혁신의 전권을 주기로 공감대가 모아졌기 때문에 혁신위원회의 혁신 소관사항에 대해서 사실상 제약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공천, 인사,당무 세 분야의 쇄신안을 마련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지만 앞날은 순탄치 않습니다.
특히 내부를 향해 쇄신의 칼을 들이밀어야 하는데 호남 물갈이와 중진 용퇴론 등 폭발력이 큰 사안이 부담입니다.
혁신기구 자체에 회의적인 비노 진영의 반발도 잠재워야 합니다.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당의 계파 패권을 허물 수 있는 건 당 대표와 주변 사람들이고, 혁신의 출발은 패권정치 청산이라며 문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혁신위원장 임명으로 한숨을 돌린 문재인 대표는 어제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당 내분 수습을 위한 의견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재보선 참패 이후 당 내분에 허덕이는 새정치연합의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임명됐습니다.
당 내부 갈등이 수습 국면으로 돌아설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됐지만, 혁신기구의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혁신위원장을 제의받고 사흘간 고심해온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문재인 대표와 만난후 위원장을 수락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 새정치민주연합, 그리고 이 나라 제1야당은 혁신이 절실한 때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혁신기구의 인선과 조직 등 전권을 김 전 교육감에게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혁신의 전권을 주기로 공감대가 모아졌기 때문에 혁신위원회의 혁신 소관사항에 대해서 사실상 제약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공천, 인사,당무 세 분야의 쇄신안을 마련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지만 앞날은 순탄치 않습니다.
특히 내부를 향해 쇄신의 칼을 들이밀어야 하는데 호남 물갈이와 중진 용퇴론 등 폭발력이 큰 사안이 부담입니다.
혁신기구 자체에 회의적인 비노 진영의 반발도 잠재워야 합니다.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당의 계파 패권을 허물 수 있는 건 당 대표와 주변 사람들이고, 혁신의 출발은 패권정치 청산이라며 문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혁신위원장 임명으로 한숨을 돌린 문재인 대표는 어제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당 내분 수습을 위한 의견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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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혁신위원장 수락…야당 ‘내홍’ 가라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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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25 0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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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참패 이후 당 내분에 허덕이는 새정치연합의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임명됐습니다.
당 내부 갈등이 수습 국면으로 돌아설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됐지만, 혁신기구의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혁신위원장을 제의받고 사흘간 고심해온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문재인 대표와 만난후 위원장을 수락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 새정치민주연합, 그리고 이 나라 제1야당은 혁신이 절실한 때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혁신기구의 인선과 조직 등 전권을 김 전 교육감에게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혁신의 전권을 주기로 공감대가 모아졌기 때문에 혁신위원회의 혁신 소관사항에 대해서 사실상 제약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공천, 인사,당무 세 분야의 쇄신안을 마련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지만 앞날은 순탄치 않습니다.
특히 내부를 향해 쇄신의 칼을 들이밀어야 하는데 호남 물갈이와 중진 용퇴론 등 폭발력이 큰 사안이 부담입니다.
혁신기구 자체에 회의적인 비노 진영의 반발도 잠재워야 합니다.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당의 계파 패권을 허물 수 있는 건 당 대표와 주변 사람들이고, 혁신의 출발은 패권정치 청산이라며 문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혁신위원장 임명으로 한숨을 돌린 문재인 대표는 어제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당 내분 수습을 위한 의견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재보선 참패 이후 당 내분에 허덕이는 새정치연합의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임명됐습니다.
당 내부 갈등이 수습 국면으로 돌아설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됐지만, 혁신기구의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혁신위원장을 제의받고 사흘간 고심해온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문재인 대표와 만난후 위원장을 수락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 새정치민주연합, 그리고 이 나라 제1야당은 혁신이 절실한 때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혁신기구의 인선과 조직 등 전권을 김 전 교육감에게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혁신의 전권을 주기로 공감대가 모아졌기 때문에 혁신위원회의 혁신 소관사항에 대해서 사실상 제약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공천, 인사,당무 세 분야의 쇄신안을 마련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지만 앞날은 순탄치 않습니다.
특히 내부를 향해 쇄신의 칼을 들이밀어야 하는데 호남 물갈이와 중진 용퇴론 등 폭발력이 큰 사안이 부담입니다.
혁신기구 자체에 회의적인 비노 진영의 반발도 잠재워야 합니다.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당의 계파 패권을 허물 수 있는 건 당 대표와 주변 사람들이고, 혁신의 출발은 패권정치 청산이라며 문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혁신위원장 임명으로 한숨을 돌린 문재인 대표는 어제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당 내분 수습을 위한 의견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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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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