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도 ‘메르스 초비상’…방역 강화·출장 자제
입력 2015.06.04 (21:20)
수정 2015.06.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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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대책으로 기업들도 초비상입니다.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단체 행사나 중동 지역 출장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장 긴장하고 있는 건 항공업계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심사대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에 나섰습니다.
항공사들도 중동 노선뿐 아니라 다른 여객기에 대해서도 기내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미정(아시아나 항공 홍보팀) : "예방적 차원에서 전체 승객기 74대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들도 메르스 차단에 나섰습니다.
아예 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한 곳들도 있습니다.
간호사와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직원들이 드나들 때 체온과 건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겁니다.
최근 중동에 출장을 다녀온 직원 등은 특별 관리 대상입니다.
<인터뷰> 노응렬(SK c&c HR 기획팀) : "매일같이 데일리로 체크하고 있고/글로벌 의료지원 전문기관하고 연계해서 해당 지역에서 (환자) 발생시 바로 연락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일정까지 연기했습니다.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는 수련회를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중동 지역 출장 자제를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섭(현대자동차그룹 홍보부장) :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유관 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메르스로 의심되는 직원은 격리조치 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뉴스]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메르스 발생 및 감염 경로
메르스 대책으로 기업들도 초비상입니다.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단체 행사나 중동 지역 출장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장 긴장하고 있는 건 항공업계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심사대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에 나섰습니다.
항공사들도 중동 노선뿐 아니라 다른 여객기에 대해서도 기내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미정(아시아나 항공 홍보팀) : "예방적 차원에서 전체 승객기 74대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들도 메르스 차단에 나섰습니다.
아예 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한 곳들도 있습니다.
간호사와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직원들이 드나들 때 체온과 건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겁니다.
최근 중동에 출장을 다녀온 직원 등은 특별 관리 대상입니다.
<인터뷰> 노응렬(SK c&c HR 기획팀) : "매일같이 데일리로 체크하고 있고/글로벌 의료지원 전문기관하고 연계해서 해당 지역에서 (환자) 발생시 바로 연락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일정까지 연기했습니다.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는 수련회를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중동 지역 출장 자제를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섭(현대자동차그룹 홍보부장) :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유관 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메르스로 의심되는 직원은 격리조치 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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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도 ‘메르스 초비상’…방역 강화·출장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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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21:21:41
- 수정2015-06-04 22:36:14
<앵커 멘트>
메르스 대책으로 기업들도 초비상입니다.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단체 행사나 중동 지역 출장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장 긴장하고 있는 건 항공업계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심사대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에 나섰습니다.
항공사들도 중동 노선뿐 아니라 다른 여객기에 대해서도 기내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미정(아시아나 항공 홍보팀) : "예방적 차원에서 전체 승객기 74대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들도 메르스 차단에 나섰습니다.
아예 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한 곳들도 있습니다.
간호사와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직원들이 드나들 때 체온과 건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겁니다.
최근 중동에 출장을 다녀온 직원 등은 특별 관리 대상입니다.
<인터뷰> 노응렬(SK c&c HR 기획팀) : "매일같이 데일리로 체크하고 있고/글로벌 의료지원 전문기관하고 연계해서 해당 지역에서 (환자) 발생시 바로 연락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일정까지 연기했습니다.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는 수련회를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중동 지역 출장 자제를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섭(현대자동차그룹 홍보부장) :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유관 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메르스로 의심되는 직원은 격리조치 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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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책으로 기업들도 초비상입니다.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단체 행사나 중동 지역 출장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장 긴장하고 있는 건 항공업계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심사대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에 나섰습니다.
항공사들도 중동 노선뿐 아니라 다른 여객기에 대해서도 기내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미정(아시아나 항공 홍보팀) : "예방적 차원에서 전체 승객기 74대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들도 메르스 차단에 나섰습니다.
아예 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한 곳들도 있습니다.
간호사와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직원들이 드나들 때 체온과 건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겁니다.
최근 중동에 출장을 다녀온 직원 등은 특별 관리 대상입니다.
<인터뷰> 노응렬(SK c&c HR 기획팀) : "매일같이 데일리로 체크하고 있고/글로벌 의료지원 전문기관하고 연계해서 해당 지역에서 (환자) 발생시 바로 연락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일정까지 연기했습니다.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는 수련회를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중동 지역 출장 자제를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섭(현대자동차그룹 홍보부장) :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유관 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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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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