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당찬 여자 배우 문소리 ‘감독 변신’
입력 2015.06.17 (08:28)
수정 2015.06.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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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치환 씨가 암 투병을 해왔다는 소식이 놀랍네요.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곁에 돌아와 다행입니다.
어려서부터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1편부터 빠지지 않고 챙겨봤거든요.
이번엔 또 어떤 내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한 소식이 기대가 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최근 연예계에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여자 연예인의 활약이 화제입니다.
자신의 재능이나 영향력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다는데요.
당당하고 거침없는 이른바 ‘센 언니들’의 활약을 모아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성 혐오’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요즘 연예계에서도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을 보여주는 이른바 ‘당찬 언니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거침없고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문소리 씨. 문소리 씨가 감독으로 변신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특별 코너가 마련돼, 문소리 씨가 연출한 ‘여배우’ 시리즈가 상영 예정이죠.
실제 여배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듯한 진솔한 유머와 여배우를 향한 편견을 깨는 재미가 있다는 평인데요.
연출을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는 문소리 씨, 이번 특별 상영의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평소 여성인권과 여성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배우 김아중 씨.
최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가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녹취> 김아중(배우) : “모성이라던가 사랑, 감정 등 흔히 여성에게 주어지는 정서와 역할이 한정적이거든요. 정확히 사실과 목표에 집중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굉장히 적어요.”
그런 김아중 씨가 이번엔 아프리카의 소녀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 캠페인 대사이기도 한 김아중 씨는 아프리카 소녀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훈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거침없는 입담과 당당한 매력으로 동성의 지지를 받는 언니들도 있습니다.
센 언니의 원조 김수미 씨는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며 찰진 입담을 보여줬는데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장동민 씨를 향해서는 정신 차리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죠.
하지만 때론 인생의 선배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녹취> 김수미(배우) : "어찌됐던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오히려 잘 터졌는지 몰라.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고.“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스타’ 이효리 씨 역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당당한 매력을 맘껏 보여주기도 하죠.
<녹취> 이효리(가수) : "어렸을 때부터 ‘여자다워야 한다. 그러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살다보니까 하고 싶은 얘기도 잘 못하고, 아는 것도 잘 모르는 척 하기도 하고 그럴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통쾌해하고 시원해 하는 그런 느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가하면 개그계의 센 언니 김숙 씨는 예전부터 고정관념을 뒤엎는 발언을 해왔던 것이 여성 팬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녹취> 김숙(개그맨) : “집에서 살림하고 조용히 있는 남자가 괜찮은 것 같아요. 그깟 돈이야 제가 벌면 되죠.”
또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가수 제시 역시 가식 없고 뒤끝 없는 모습에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죠.
<녹취> 제시(가수) : “없었어요. 아무도 저를 못 건드렸어요. 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들이 대중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이 강해서가 아니라 실력과 스타일, 바른 생각까지 갖춘 당당한 여성이라서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안치환 씨가 암 투병을 해왔다는 소식이 놀랍네요.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곁에 돌아와 다행입니다.
어려서부터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1편부터 빠지지 않고 챙겨봤거든요.
이번엔 또 어떤 내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한 소식이 기대가 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최근 연예계에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여자 연예인의 활약이 화제입니다.
자신의 재능이나 영향력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다는데요.
당당하고 거침없는 이른바 ‘센 언니들’의 활약을 모아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성 혐오’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요즘 연예계에서도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을 보여주는 이른바 ‘당찬 언니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거침없고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문소리 씨. 문소리 씨가 감독으로 변신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특별 코너가 마련돼, 문소리 씨가 연출한 ‘여배우’ 시리즈가 상영 예정이죠.
실제 여배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듯한 진솔한 유머와 여배우를 향한 편견을 깨는 재미가 있다는 평인데요.
연출을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는 문소리 씨, 이번 특별 상영의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평소 여성인권과 여성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배우 김아중 씨.
최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가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녹취> 김아중(배우) : “모성이라던가 사랑, 감정 등 흔히 여성에게 주어지는 정서와 역할이 한정적이거든요. 정확히 사실과 목표에 집중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굉장히 적어요.”
그런 김아중 씨가 이번엔 아프리카의 소녀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 캠페인 대사이기도 한 김아중 씨는 아프리카 소녀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훈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거침없는 입담과 당당한 매력으로 동성의 지지를 받는 언니들도 있습니다.
센 언니의 원조 김수미 씨는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며 찰진 입담을 보여줬는데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장동민 씨를 향해서는 정신 차리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죠.
하지만 때론 인생의 선배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녹취> 김수미(배우) : "어찌됐던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오히려 잘 터졌는지 몰라.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고.“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스타’ 이효리 씨 역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당당한 매력을 맘껏 보여주기도 하죠.
<녹취> 이효리(가수) : "어렸을 때부터 ‘여자다워야 한다. 그러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살다보니까 하고 싶은 얘기도 잘 못하고, 아는 것도 잘 모르는 척 하기도 하고 그럴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통쾌해하고 시원해 하는 그런 느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가하면 개그계의 센 언니 김숙 씨는 예전부터 고정관념을 뒤엎는 발언을 해왔던 것이 여성 팬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녹취> 김숙(개그맨) : “집에서 살림하고 조용히 있는 남자가 괜찮은 것 같아요. 그깟 돈이야 제가 벌면 되죠.”
또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가수 제시 역시 가식 없고 뒤끝 없는 모습에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죠.
<녹취> 제시(가수) : “없었어요. 아무도 저를 못 건드렸어요. 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들이 대중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이 강해서가 아니라 실력과 스타일, 바른 생각까지 갖춘 당당한 여성이라서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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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7 08:31:02
- 수정2015-06-17 0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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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씨가 암 투병을 해왔다는 소식이 놀랍네요.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곁에 돌아와 다행입니다.
어려서부터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1편부터 빠지지 않고 챙겨봤거든요.
이번엔 또 어떤 내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한 소식이 기대가 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최근 연예계에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여자 연예인의 활약이 화제입니다.
자신의 재능이나 영향력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다는데요.
당당하고 거침없는 이른바 ‘센 언니들’의 활약을 모아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성 혐오’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요즘 연예계에서도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을 보여주는 이른바 ‘당찬 언니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거침없고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문소리 씨. 문소리 씨가 감독으로 변신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특별 코너가 마련돼, 문소리 씨가 연출한 ‘여배우’ 시리즈가 상영 예정이죠.
실제 여배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듯한 진솔한 유머와 여배우를 향한 편견을 깨는 재미가 있다는 평인데요.
연출을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는 문소리 씨, 이번 특별 상영의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평소 여성인권과 여성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배우 김아중 씨.
최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가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녹취> 김아중(배우) : “모성이라던가 사랑, 감정 등 흔히 여성에게 주어지는 정서와 역할이 한정적이거든요. 정확히 사실과 목표에 집중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굉장히 적어요.”
그런 김아중 씨가 이번엔 아프리카의 소녀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 캠페인 대사이기도 한 김아중 씨는 아프리카 소녀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훈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거침없는 입담과 당당한 매력으로 동성의 지지를 받는 언니들도 있습니다.
센 언니의 원조 김수미 씨는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며 찰진 입담을 보여줬는데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장동민 씨를 향해서는 정신 차리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죠.
하지만 때론 인생의 선배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녹취> 김수미(배우) : "어찌됐던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오히려 잘 터졌는지 몰라.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고.“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스타’ 이효리 씨 역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당당한 매력을 맘껏 보여주기도 하죠.
<녹취> 이효리(가수) : "어렸을 때부터 ‘여자다워야 한다. 그러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살다보니까 하고 싶은 얘기도 잘 못하고, 아는 것도 잘 모르는 척 하기도 하고 그럴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통쾌해하고 시원해 하는 그런 느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가하면 개그계의 센 언니 김숙 씨는 예전부터 고정관념을 뒤엎는 발언을 해왔던 것이 여성 팬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녹취> 김숙(개그맨) : “집에서 살림하고 조용히 있는 남자가 괜찮은 것 같아요. 그깟 돈이야 제가 벌면 되죠.”
또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가수 제시 역시 가식 없고 뒤끝 없는 모습에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죠.
<녹취> 제시(가수) : “없었어요. 아무도 저를 못 건드렸어요. 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들이 대중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이 강해서가 아니라 실력과 스타일, 바른 생각까지 갖춘 당당한 여성이라서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안치환 씨가 암 투병을 해왔다는 소식이 놀랍네요.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곁에 돌아와 다행입니다.
어려서부터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1편부터 빠지지 않고 챙겨봤거든요.
이번엔 또 어떤 내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한 소식이 기대가 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최근 연예계에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여자 연예인의 활약이 화제입니다.
자신의 재능이나 영향력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다는데요.
당당하고 거침없는 이른바 ‘센 언니들’의 활약을 모아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성 혐오’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요즘 연예계에서도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을 보여주는 이른바 ‘당찬 언니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거침없고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문소리 씨. 문소리 씨가 감독으로 변신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특별 코너가 마련돼, 문소리 씨가 연출한 ‘여배우’ 시리즈가 상영 예정이죠.
실제 여배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듯한 진솔한 유머와 여배우를 향한 편견을 깨는 재미가 있다는 평인데요.
연출을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는 문소리 씨, 이번 특별 상영의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평소 여성인권과 여성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배우 김아중 씨.
최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가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녹취> 김아중(배우) : “모성이라던가 사랑, 감정 등 흔히 여성에게 주어지는 정서와 역할이 한정적이거든요. 정확히 사실과 목표에 집중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굉장히 적어요.”
그런 김아중 씨가 이번엔 아프리카의 소녀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 캠페인 대사이기도 한 김아중 씨는 아프리카 소녀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훈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거침없는 입담과 당당한 매력으로 동성의 지지를 받는 언니들도 있습니다.
센 언니의 원조 김수미 씨는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며 찰진 입담을 보여줬는데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장동민 씨를 향해서는 정신 차리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죠.
하지만 때론 인생의 선배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녹취> 김수미(배우) : "어찌됐던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오히려 잘 터졌는지 몰라.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고.“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스타’ 이효리 씨 역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당당한 매력을 맘껏 보여주기도 하죠.
<녹취> 이효리(가수) : "어렸을 때부터 ‘여자다워야 한다. 그러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살다보니까 하고 싶은 얘기도 잘 못하고, 아는 것도 잘 모르는 척 하기도 하고 그럴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통쾌해하고 시원해 하는 그런 느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가하면 개그계의 센 언니 김숙 씨는 예전부터 고정관념을 뒤엎는 발언을 해왔던 것이 여성 팬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녹취> 김숙(개그맨) : “집에서 살림하고 조용히 있는 남자가 괜찮은 것 같아요. 그깟 돈이야 제가 벌면 되죠.”
또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가수 제시 역시 가식 없고 뒤끝 없는 모습에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죠.
<녹취> 제시(가수) : “없었어요. 아무도 저를 못 건드렸어요. 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들이 대중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이 강해서가 아니라 실력과 스타일, 바른 생각까지 갖춘 당당한 여성이라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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