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추가 확진자 1명…“진정세로 돌아섰다”

오늘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1명에 그쳤고 격리 대상은 8백여 명 줄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 발 2차 확산이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습니다.

“감염 두려움보다 편견 탓에 더 괴롭다”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도 크지만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 의료인들을 더 괴롭히고 있습니다.

내수 위축 본격화…추경 예산 규모 관심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으로 유통과 관광 업계가 타격을 받는 등 내수 위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3%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이 유력한 가운데, 추경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체 파종’도 막막…지구 온도 사상 최고치

가뭄에 밭작물들이 말라죽자 농민들이 다른 작물을 다시 심고 있는데 이마저도 비가 오지 않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달 지구 온도가 5월 기온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 어선 2척 나포…처벌 강화하자 극렬 저항

우리 영해에 들어와 불법 꽃게잡이를 하던 중국 어선 2척이 격렬한 저항 끝에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최근 불법 어선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중국 선원들의 저항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