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검단공단 수입 침구류 업체 창고서 큰 불
입력 2015.06.30 (07:07)
수정 2015.06.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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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대구 검단공단에 있는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창고가 불이 잘 붙는 샌드위치 패널식 건물인데다 내부에 이불과 침구류 등이 가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기가 새까맣게 뿜어져 나오고, 시뻘건 불길은 건물을 집어 삼킬 듯 활활 타오릅니다.
4층짜리 창고 건물은 뜨거운 열기에 녹아내린 듯 완전히 휘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검단동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성열(인근 업체 직원) : "화염도 많았고 연기도 너무 많았고.. 저희 회사로 화재가 더 번지면 안되니까 걱정이 많이 됐었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특히 창고 안에는 가구와 침구류 등 인화물질이 가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1층에는 퇴근을 앞둔 직원들이 일부 남아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1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이성제(대구북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꽃이 거의 플래시오버, 확대 단계였습니다. 옆 건물로 연소 저지에 주력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3층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어제 저녁 대구 검단공단에 있는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창고가 불이 잘 붙는 샌드위치 패널식 건물인데다 내부에 이불과 침구류 등이 가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기가 새까맣게 뿜어져 나오고, 시뻘건 불길은 건물을 집어 삼킬 듯 활활 타오릅니다.
4층짜리 창고 건물은 뜨거운 열기에 녹아내린 듯 완전히 휘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검단동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성열(인근 업체 직원) : "화염도 많았고 연기도 너무 많았고.. 저희 회사로 화재가 더 번지면 안되니까 걱정이 많이 됐었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특히 창고 안에는 가구와 침구류 등 인화물질이 가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1층에는 퇴근을 앞둔 직원들이 일부 남아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1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이성제(대구북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꽃이 거의 플래시오버, 확대 단계였습니다. 옆 건물로 연소 저지에 주력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3층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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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검단공단 수입 침구류 업체 창고서 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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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30 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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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대구 검단공단에 있는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창고가 불이 잘 붙는 샌드위치 패널식 건물인데다 내부에 이불과 침구류 등이 가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기가 새까맣게 뿜어져 나오고, 시뻘건 불길은 건물을 집어 삼킬 듯 활활 타오릅니다.
4층짜리 창고 건물은 뜨거운 열기에 녹아내린 듯 완전히 휘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검단동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성열(인근 업체 직원) : "화염도 많았고 연기도 너무 많았고.. 저희 회사로 화재가 더 번지면 안되니까 걱정이 많이 됐었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특히 창고 안에는 가구와 침구류 등 인화물질이 가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1층에는 퇴근을 앞둔 직원들이 일부 남아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1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이성제(대구북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꽃이 거의 플래시오버, 확대 단계였습니다. 옆 건물로 연소 저지에 주력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3층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어제 저녁 대구 검단공단에 있는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창고가 불이 잘 붙는 샌드위치 패널식 건물인데다 내부에 이불과 침구류 등이 가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기가 새까맣게 뿜어져 나오고, 시뻘건 불길은 건물을 집어 삼킬 듯 활활 타오릅니다.
4층짜리 창고 건물은 뜨거운 열기에 녹아내린 듯 완전히 휘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검단동 수입 가구 업체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성열(인근 업체 직원) : "화염도 많았고 연기도 너무 많았고.. 저희 회사로 화재가 더 번지면 안되니까 걱정이 많이 됐었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특히 창고 안에는 가구와 침구류 등 인화물질이 가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1층에는 퇴근을 앞둔 직원들이 일부 남아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1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이성제(대구북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꽃이 거의 플래시오버, 확대 단계였습니다. 옆 건물로 연소 저지에 주력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3층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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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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