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살부터 책임지는 공공의료
입력 2015.07.07 (12:44)
수정 2015.07.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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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간 병원의 고가 의료비... 서민층들로서는 큰 부담인데요.
아이들 건강을 0세때부터 공공 의료의 일선인 보건소가 책임지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녀와 함께 보건소를 찾은 이진숙 아이들이 혹시 주의력 결핍증인 ADHD가 아닐까 걱정이 많습니다.
<녹취>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을 잘 하는데 때때로 산만하다는 느낌을.."
수십만 원에 이르는 검사비 때문에 선뜻 민간 병원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인터뷰> 이진숙(서울 양천구) : "조그만 걱정 가지고 전문병원 찾아가서 검사받는다는 것도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보건소의 무료 검진 결과 다행히 별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3년 기준 ADHD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5만 8천여 명..
이런 가운데 영유아기부터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공공의료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세부터 12세까지 연령별로 필요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ADHD나 아토피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세부 검사와 상담 치료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강유화(서울 양천구보건소 모자보건팀) : "아동들도 건강 점검의 기회를 갖게 돼서 필요한 경우 전문센터를 연계한다거나 그래서 조기 치유가 가능할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비용 걱정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이들이 없도록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민간 병원의 고가 의료비... 서민층들로서는 큰 부담인데요.
아이들 건강을 0세때부터 공공 의료의 일선인 보건소가 책임지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녀와 함께 보건소를 찾은 이진숙 아이들이 혹시 주의력 결핍증인 ADHD가 아닐까 걱정이 많습니다.
<녹취>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을 잘 하는데 때때로 산만하다는 느낌을.."
수십만 원에 이르는 검사비 때문에 선뜻 민간 병원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인터뷰> 이진숙(서울 양천구) : "조그만 걱정 가지고 전문병원 찾아가서 검사받는다는 것도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보건소의 무료 검진 결과 다행히 별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3년 기준 ADHD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5만 8천여 명..
이런 가운데 영유아기부터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공공의료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세부터 12세까지 연령별로 필요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ADHD나 아토피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세부 검사와 상담 치료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강유화(서울 양천구보건소 모자보건팀) : "아동들도 건강 점검의 기회를 갖게 돼서 필요한 경우 전문센터를 연계한다거나 그래서 조기 치유가 가능할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비용 걱정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이들이 없도록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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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살부터 책임지는 공공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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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7 12:46:36
- 수정2015-07-07 14:02:57
<앵커 멘트>
민간 병원의 고가 의료비... 서민층들로서는 큰 부담인데요.
아이들 건강을 0세때부터 공공 의료의 일선인 보건소가 책임지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녀와 함께 보건소를 찾은 이진숙 아이들이 혹시 주의력 결핍증인 ADHD가 아닐까 걱정이 많습니다.
<녹취>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을 잘 하는데 때때로 산만하다는 느낌을.."
수십만 원에 이르는 검사비 때문에 선뜻 민간 병원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인터뷰> 이진숙(서울 양천구) : "조그만 걱정 가지고 전문병원 찾아가서 검사받는다는 것도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보건소의 무료 검진 결과 다행히 별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3년 기준 ADHD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5만 8천여 명..
이런 가운데 영유아기부터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공공의료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세부터 12세까지 연령별로 필요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ADHD나 아토피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세부 검사와 상담 치료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강유화(서울 양천구보건소 모자보건팀) : "아동들도 건강 점검의 기회를 갖게 돼서 필요한 경우 전문센터를 연계한다거나 그래서 조기 치유가 가능할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비용 걱정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이들이 없도록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민간 병원의 고가 의료비... 서민층들로서는 큰 부담인데요.
아이들 건강을 0세때부터 공공 의료의 일선인 보건소가 책임지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녀와 함께 보건소를 찾은 이진숙 아이들이 혹시 주의력 결핍증인 ADHD가 아닐까 걱정이 많습니다.
<녹취>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을 잘 하는데 때때로 산만하다는 느낌을.."
수십만 원에 이르는 검사비 때문에 선뜻 민간 병원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인터뷰> 이진숙(서울 양천구) : "조그만 걱정 가지고 전문병원 찾아가서 검사받는다는 것도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보건소의 무료 검진 결과 다행히 별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3년 기준 ADHD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5만 8천여 명..
이런 가운데 영유아기부터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공공의료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세부터 12세까지 연령별로 필요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ADHD나 아토피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세부 검사와 상담 치료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강유화(서울 양천구보건소 모자보건팀) : "아동들도 건강 점검의 기회를 갖게 돼서 필요한 경우 전문센터를 연계한다거나 그래서 조기 치유가 가능할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비용 걱정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이들이 없도록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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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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