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셀카 사망’ 속출…러시아 캠페인까지
입력 2015.07.09 (21:34)
수정 2015.07.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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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카메라.
경쟁하듯 SNS에 올리다보니 좀 더 자극적인 상황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한 사고가 늘자 러시아에서는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셀프 카메라.
알고보니 아찔한 고층에서의 위험천만한 촬영입니다.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욕심을 내다가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더 아슬아슬한 상황을 찾고, 위험한 동물들 앞에서도 담력을 자랑하고 하늘에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도 어김없이 셀프 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인터뷰> 러시아 시민 : "멋진 셀프카메라를 찍는 데 위험은 감수해야죠."
이러다 보니 사고도 잇따릅니다.
러시아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들고 있던 총이 발사되고 수류탄이 터지면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올해만 셀프 카메라를 찍다가 숨진 사람이 10명.
다친 사람은 100명에 이릅니다.
급기야 러시아 정부가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엘레사 알렉세에바(러시아 내무부 대변인) : "셀카를 찍다가 일어나는 사고들이 끊임없이 늘고 있습니다."
"훌륭한 셀프카메라가 당신의 목숨을 대가로 할 수 있다"
러시아 정부가 내세운 경고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카메라.
경쟁하듯 SNS에 올리다보니 좀 더 자극적인 상황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한 사고가 늘자 러시아에서는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셀프 카메라.
알고보니 아찔한 고층에서의 위험천만한 촬영입니다.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욕심을 내다가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더 아슬아슬한 상황을 찾고, 위험한 동물들 앞에서도 담력을 자랑하고 하늘에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도 어김없이 셀프 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인터뷰> 러시아 시민 : "멋진 셀프카메라를 찍는 데 위험은 감수해야죠."
이러다 보니 사고도 잇따릅니다.
러시아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들고 있던 총이 발사되고 수류탄이 터지면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올해만 셀프 카메라를 찍다가 숨진 사람이 10명.
다친 사람은 100명에 이릅니다.
급기야 러시아 정부가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엘레사 알렉세에바(러시아 내무부 대변인) : "셀카를 찍다가 일어나는 사고들이 끊임없이 늘고 있습니다."
"훌륭한 셀프카메라가 당신의 목숨을 대가로 할 수 있다"
러시아 정부가 내세운 경고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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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셀카 사망’ 속출…러시아 캠페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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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9 21:35:38
- 수정2015-07-09 2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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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카메라.
경쟁하듯 SNS에 올리다보니 좀 더 자극적인 상황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한 사고가 늘자 러시아에서는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셀프 카메라.
알고보니 아찔한 고층에서의 위험천만한 촬영입니다.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욕심을 내다가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더 아슬아슬한 상황을 찾고, 위험한 동물들 앞에서도 담력을 자랑하고 하늘에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도 어김없이 셀프 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인터뷰> 러시아 시민 : "멋진 셀프카메라를 찍는 데 위험은 감수해야죠."
이러다 보니 사고도 잇따릅니다.
러시아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들고 있던 총이 발사되고 수류탄이 터지면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올해만 셀프 카메라를 찍다가 숨진 사람이 10명.
다친 사람은 100명에 이릅니다.
급기야 러시아 정부가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엘레사 알렉세에바(러시아 내무부 대변인) : "셀카를 찍다가 일어나는 사고들이 끊임없이 늘고 있습니다."
"훌륭한 셀프카메라가 당신의 목숨을 대가로 할 수 있다"
러시아 정부가 내세운 경고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카메라.
경쟁하듯 SNS에 올리다보니 좀 더 자극적인 상황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한 사고가 늘자 러시아에서는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셀프 카메라.
알고보니 아찔한 고층에서의 위험천만한 촬영입니다.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욕심을 내다가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더 아슬아슬한 상황을 찾고, 위험한 동물들 앞에서도 담력을 자랑하고 하늘에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도 어김없이 셀프 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인터뷰> 러시아 시민 : "멋진 셀프카메라를 찍는 데 위험은 감수해야죠."
이러다 보니 사고도 잇따릅니다.
러시아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들고 있던 총이 발사되고 수류탄이 터지면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올해만 셀프 카메라를 찍다가 숨진 사람이 10명.
다친 사람은 100명에 이릅니다.
급기야 러시아 정부가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엘레사 알렉세에바(러시아 내무부 대변인) : "셀카를 찍다가 일어나는 사고들이 끊임없이 늘고 있습니다."
"훌륭한 셀프카메라가 당신의 목숨을 대가로 할 수 있다"
러시아 정부가 내세운 경고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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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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