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 성장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 전망
입력 2015.07.10 (06:00)
수정 2015.07.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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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경제마저 예상보다 부진해선데요.
IMF는 선진국들이 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IMF,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가 3.3% 성장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4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낮춘 겁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가 성장을 멈췄던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전망칩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낮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제마저 부진했다는 겁니다.
<녹취> 올리비에 블랜차드(IMF 수석 경제학자)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석 달 새 3.1%에서 2.5%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성장률 전망을 낮추면서 IMF가 내놓은 처방은 선진국들이 돈을 더~ 써야 한다는 겁니다.
IMF는 선진국들이 시장에 돈을 풀어온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정부지출도 더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IMF는 미국 경제의 성장 요인이 여전하고, 그리스의 위기도 다른 나라로 파급될 위험은 크지 않다며 다소 희망 어린 분석을 함께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경제마저 예상보다 부진해선데요.
IMF는 선진국들이 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IMF,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가 3.3% 성장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4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낮춘 겁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가 성장을 멈췄던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전망칩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낮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제마저 부진했다는 겁니다.
<녹취> 올리비에 블랜차드(IMF 수석 경제학자)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석 달 새 3.1%에서 2.5%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성장률 전망을 낮추면서 IMF가 내놓은 처방은 선진국들이 돈을 더~ 써야 한다는 겁니다.
IMF는 선진국들이 시장에 돈을 풀어온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정부지출도 더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IMF는 미국 경제의 성장 요인이 여전하고, 그리스의 위기도 다른 나라로 파급될 위험은 크지 않다며 다소 희망 어린 분석을 함께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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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올해 세계 성장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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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0 05:57:32
- 수정2015-07-10 09:16:34
<앵커 멘트>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경제마저 예상보다 부진해선데요.
IMF는 선진국들이 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IMF,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가 3.3% 성장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4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낮춘 겁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가 성장을 멈췄던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전망칩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낮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제마저 부진했다는 겁니다.
<녹취> 올리비에 블랜차드(IMF 수석 경제학자)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석 달 새 3.1%에서 2.5%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성장률 전망을 낮추면서 IMF가 내놓은 처방은 선진국들이 돈을 더~ 써야 한다는 겁니다.
IMF는 선진국들이 시장에 돈을 풀어온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정부지출도 더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IMF는 미국 경제의 성장 요인이 여전하고, 그리스의 위기도 다른 나라로 파급될 위험은 크지 않다며 다소 희망 어린 분석을 함께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경제마저 예상보다 부진해선데요.
IMF는 선진국들이 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IMF,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가 3.3% 성장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4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낮춘 겁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가 성장을 멈췄던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전망칩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낮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제마저 부진했다는 겁니다.
<녹취> 올리비에 블랜차드(IMF 수석 경제학자)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석 달 새 3.1%에서 2.5%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성장률 전망을 낮추면서 IMF가 내놓은 처방은 선진국들이 돈을 더~ 써야 한다는 겁니다.
IMF는 선진국들이 시장에 돈을 풀어온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정부지출도 더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IMF는 미국 경제의 성장 요인이 여전하고, 그리스의 위기도 다른 나라로 파급될 위험은 크지 않다며 다소 희망 어린 분석을 함께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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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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