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은하수 같은 동굴 속 ‘반딧불’ 외

입력 2015.07.10 (12:51) 수정 2015.07.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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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뉴질랜드에 가득한 천혜의 자연 명소 가운데 은하수를 걸어놓은 듯한 동굴 속 절경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 내부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청록색 불빛들!

밤하늘 은하수를 떼어다 조명처럼 동굴 천정에 달아놓은 듯한데요.

이 황홀한 불빛들의 정체는 바로 청정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 유충입니다.

뉴질랜드를 탐험하며 이색 명소와 체험 거리를 소개하는 캐나다의 여행가 커플이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반딧불 동굴의 허가를 받아 전 세계 관광객을 매료시킨 내부 절경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워낙 주변 환경에 민감한 생물이라 최소한의 촬영 장비만 가지고 40시간 동안 동굴 안에서만 지내며 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실처럼 긴 촉수를 늘어뜨려 빛을 내는 반딧불 유충들!

그들이 빚어낸 황홀경이 마치 미지의 우주를 연상시키네요.

첫 손자와의 첫 만남…감동 몰래카메라

빔프로젝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일랜드 노부부!

화면 속 아기는 호주에 사는 그들의 첫 손자입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 번도 손자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했다는데요.

이때 거실 문밖에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남자!

바로 아기의 아빠이자 노부부의 맏아들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부모님을 위해 형제들과 아이디어를 모아 아기와 아내를 데리고 고향 집에 깜짝 방문하는 몰래 카메라를 마련한 겁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첫 손자를 품에 안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노부부!

정말 모든 이들을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몰래카메라네요.

“사과 싫어!”…까다로운 애완 토끼

애완 토끼의 건강을 생각한 꼬마 소녀!

밥그릇에 사과를 담아 간식으로 주는데요.

하지만 다짜고짜 밥그릇을 물어 치워버리는 토끼!

"사과 안 먹어! 더 맛있는 거 달란 말이야!"

소녀가 사과 그릇을 자기 앞에 밀어줄 때마다 얼음처럼 차갑게 거부합니다.

심지어 밥그릇을 엎어버리기까지 하는데요.

투정을 부르는 토끼를 달래가며 계속 사과를 권하는 소녀!

까탈스러워도 소녀의 눈엔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인가 보네요.

1인칭 영상에 담은 서퍼의 기분

거센 물살과 보드에 몸을 맡기고 광활한 바다를 전진하는 서퍼!

1인칭 시점으로 서핑의 짜릿함과 생생한 현장감을

제대로 촬영한 주인공은 파도타기 세계 챔피언인 미국의 '씨제이 홉굿'입니다.

그는 올해 남태평양 피지 일대에서 열린 이색 서핑 대회 '고프로 챌린지'에 참가했는데요.

이 대회는 실력은 기본 개최지에서 직접 포착한 최고의 파도와 서핑 영상을 제출해 수상자를 가리는 대회로 그는 이 환상적인 파도타기 영상으로 우리 돈 천백만 원이 넘는 상금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산페르민 소몰이 축제 열려

소 떼가 좁은 골목길을 질주합니다.

몰려드는 소들을 피하며 사람들은 함께 달리는데요.

스페인의 북동쪽에 자리 잡은 빰쁠로나에서 해마다 7월에 열리는 산페르민 축제!

이번 주 매일 오전 8시마다 이 소몰이는 계속되는데요.

매번 서너 명이 다치지만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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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은하수 같은 동굴 속 ‘반딧불’ 외
    • 입력 2015-07-10 12:53:24
    • 수정2015-07-10 13:06:44
    뉴스 12
<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뉴질랜드에 가득한 천혜의 자연 명소 가운데 은하수를 걸어놓은 듯한 동굴 속 절경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 내부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청록색 불빛들!

밤하늘 은하수를 떼어다 조명처럼 동굴 천정에 달아놓은 듯한데요.

이 황홀한 불빛들의 정체는 바로 청정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 유충입니다.

뉴질랜드를 탐험하며 이색 명소와 체험 거리를 소개하는 캐나다의 여행가 커플이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반딧불 동굴의 허가를 받아 전 세계 관광객을 매료시킨 내부 절경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워낙 주변 환경에 민감한 생물이라 최소한의 촬영 장비만 가지고 40시간 동안 동굴 안에서만 지내며 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실처럼 긴 촉수를 늘어뜨려 빛을 내는 반딧불 유충들!

그들이 빚어낸 황홀경이 마치 미지의 우주를 연상시키네요.

첫 손자와의 첫 만남…감동 몰래카메라

빔프로젝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일랜드 노부부!

화면 속 아기는 호주에 사는 그들의 첫 손자입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 번도 손자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했다는데요.

이때 거실 문밖에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남자!

바로 아기의 아빠이자 노부부의 맏아들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부모님을 위해 형제들과 아이디어를 모아 아기와 아내를 데리고 고향 집에 깜짝 방문하는 몰래 카메라를 마련한 겁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첫 손자를 품에 안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노부부!

정말 모든 이들을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몰래카메라네요.

“사과 싫어!”…까다로운 애완 토끼

애완 토끼의 건강을 생각한 꼬마 소녀!

밥그릇에 사과를 담아 간식으로 주는데요.

하지만 다짜고짜 밥그릇을 물어 치워버리는 토끼!

"사과 안 먹어! 더 맛있는 거 달란 말이야!"

소녀가 사과 그릇을 자기 앞에 밀어줄 때마다 얼음처럼 차갑게 거부합니다.

심지어 밥그릇을 엎어버리기까지 하는데요.

투정을 부르는 토끼를 달래가며 계속 사과를 권하는 소녀!

까탈스러워도 소녀의 눈엔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인가 보네요.

1인칭 영상에 담은 서퍼의 기분

거센 물살과 보드에 몸을 맡기고 광활한 바다를 전진하는 서퍼!

1인칭 시점으로 서핑의 짜릿함과 생생한 현장감을

제대로 촬영한 주인공은 파도타기 세계 챔피언인 미국의 '씨제이 홉굿'입니다.

그는 올해 남태평양 피지 일대에서 열린 이색 서핑 대회 '고프로 챌린지'에 참가했는데요.

이 대회는 실력은 기본 개최지에서 직접 포착한 최고의 파도와 서핑 영상을 제출해 수상자를 가리는 대회로 그는 이 환상적인 파도타기 영상으로 우리 돈 천백만 원이 넘는 상금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산페르민 소몰이 축제 열려

소 떼가 좁은 골목길을 질주합니다.

몰려드는 소들을 피하며 사람들은 함께 달리는데요.

스페인의 북동쪽에 자리 잡은 빰쁠로나에서 해마다 7월에 열리는 산페르민 축제!

이번 주 매일 오전 8시마다 이 소몰이는 계속되는데요.

매번 서너 명이 다치지만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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