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논의’ 한·미·일 연쇄 접촉…31일 6자 차석 회동
입력 2015.07.27 (12:02)
수정 2015.07.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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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당국의 연쇄 접촉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한미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회담에 이어, 이달 말에는 한미일 세 나라 당국자의 회동이 열릴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핵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가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김건 북핵외교기획단장 등과 만납니다.
사일러 특사와 김 단장은 북한의 도발 움직임 등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일러 특사는 이어서 중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한 뒤 오는 31일 일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차석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 세 나라 당국자들은 최근 한중과 한미, 미중, 미일 등의 양자 접촉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북한 핵 문제의 대처 방향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관련국간 공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6자회담 관련국들이 잇따른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 10월 노동당 창건일 등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최근 북한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이란과 같은 방식의 핵 동결이나 포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바 있어, 관련국들은 도발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일련의 협의를 통해 북핵 제재와 압박의 실효성을 높이고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착상황 타계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당국의 연쇄 접촉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한미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회담에 이어, 이달 말에는 한미일 세 나라 당국자의 회동이 열릴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핵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가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김건 북핵외교기획단장 등과 만납니다.
사일러 특사와 김 단장은 북한의 도발 움직임 등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일러 특사는 이어서 중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한 뒤 오는 31일 일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차석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 세 나라 당국자들은 최근 한중과 한미, 미중, 미일 등의 양자 접촉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북한 핵 문제의 대처 방향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관련국간 공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6자회담 관련국들이 잇따른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 10월 노동당 창건일 등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최근 북한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이란과 같은 방식의 핵 동결이나 포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바 있어, 관련국들은 도발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일련의 협의를 통해 북핵 제재와 압박의 실효성을 높이고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착상황 타계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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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7-27 12: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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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당국의 연쇄 접촉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한미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회담에 이어, 이달 말에는 한미일 세 나라 당국자의 회동이 열릴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핵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가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김건 북핵외교기획단장 등과 만납니다.
사일러 특사와 김 단장은 북한의 도발 움직임 등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일러 특사는 이어서 중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한 뒤 오는 31일 일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차석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 세 나라 당국자들은 최근 한중과 한미, 미중, 미일 등의 양자 접촉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북한 핵 문제의 대처 방향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관련국간 공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6자회담 관련국들이 잇따른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 10월 노동당 창건일 등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최근 북한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이란과 같은 방식의 핵 동결이나 포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바 있어, 관련국들은 도발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일련의 협의를 통해 북핵 제재와 압박의 실효성을 높이고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착상황 타계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당국의 연쇄 접촉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한미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회담에 이어, 이달 말에는 한미일 세 나라 당국자의 회동이 열릴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핵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가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김건 북핵외교기획단장 등과 만납니다.
사일러 특사와 김 단장은 북한의 도발 움직임 등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일러 특사는 이어서 중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한 뒤 오는 31일 일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차석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 세 나라 당국자들은 최근 한중과 한미, 미중, 미일 등의 양자 접촉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북한 핵 문제의 대처 방향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관련국간 공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6자회담 관련국들이 잇따른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 10월 노동당 창건일 등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최근 북한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이란과 같은 방식의 핵 동결이나 포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바 있어, 관련국들은 도발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일련의 협의를 통해 북핵 제재와 압박의 실효성을 높이고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착상황 타계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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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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