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KBS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 출연

<앵커 멘트>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아빠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 씨가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주인공 장영실 역에 캐스팅됐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그대로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주말 예능을 책임지고 있는 배우 송일국이 내년 1월에 첫 방송되는 KBS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합니다.

'장영실'은 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조선의 과학기술을 크게 발전시킨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과학 대하드라마입니다.

송일국은 주인공 '장영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동시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지 않고 출연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걸스데이가 이르면 9월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데뷔 5년만에 일본 가요계에 진출합니다.

소속사 측은 일본 데뷔 음반에는 지난해 발표한 싱글앨범 수록곡 '썸씽'과 '달링'이 일본어로 번역돼 실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올 2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로 '연평해전'과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 다큐멘터리 '오백 년의 약속' 등을 뽑았습니다.

영등위는 영화 '연평해전'과 '오백 년의 약속'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고,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는 청소년에게 우정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등위는 매년 분기별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분야의 영화 각 1편씩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