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인천·패스왕 서울’ 기록으로 본 12팀 12색
입력 2015.07.30 (06:25)
수정 2015.07.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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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에서 공격력이 막강한 전북은 닥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팀들마다 독특한 색이 있는데요.
전반기 기록을 분석해보니 '인천은 반칙왕', '서울은 패스왕' 등 색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하위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중위권을 지키는 인천의 원동력은 바로 반칙입니다.
팀파울 373개로 1위고 개인 파울도 인천 선수들이 1, 2, 3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위원) : "반칙하면 부정적 생각하는데 사실은 압박이 좋고 선수들이 적극적이란 뜻..."
인천과 달리 팀파울이 가장 적은 서울은 패스의 팀입니다.
전방 패스와 횡패스 등 패스는 물론 점유율까지 1위지만 골로 잘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패스가 좋고 점유율이 앞서는 경기를 하면서도 슈팅과 득점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서울이 챌린지 득점왕 출신 대전의 아드리아노를 영입한 이유입니다.
성남은 선제골을 터트린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입니다.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외국인 선수 오르샤를 앞세운 전남은 드리블이 가장 많습니다.
슈팅 1위는 이동국이 아니고 로페즈.
스루패스 1위는 화려한 스타가 아니라 임선영이 차지하는 등, 기록은 쉽게 알기 힘든 선수들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K리그에서 공격력이 막강한 전북은 닥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팀들마다 독특한 색이 있는데요.
전반기 기록을 분석해보니 '인천은 반칙왕', '서울은 패스왕' 등 색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하위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중위권을 지키는 인천의 원동력은 바로 반칙입니다.
팀파울 373개로 1위고 개인 파울도 인천 선수들이 1, 2, 3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위원) : "반칙하면 부정적 생각하는데 사실은 압박이 좋고 선수들이 적극적이란 뜻..."
인천과 달리 팀파울이 가장 적은 서울은 패스의 팀입니다.
전방 패스와 횡패스 등 패스는 물론 점유율까지 1위지만 골로 잘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패스가 좋고 점유율이 앞서는 경기를 하면서도 슈팅과 득점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서울이 챌린지 득점왕 출신 대전의 아드리아노를 영입한 이유입니다.
성남은 선제골을 터트린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입니다.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외국인 선수 오르샤를 앞세운 전남은 드리블이 가장 많습니다.
슈팅 1위는 이동국이 아니고 로페즈.
스루패스 1위는 화려한 스타가 아니라 임선영이 차지하는 등, 기록은 쉽게 알기 힘든 선수들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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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칙왕 인천·패스왕 서울’ 기록으로 본 12팀 12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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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30 06:25:46
- 수정2015-07-30 07:17:19
<앵커 멘트>
K리그에서 공격력이 막강한 전북은 닥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팀들마다 독특한 색이 있는데요.
전반기 기록을 분석해보니 '인천은 반칙왕', '서울은 패스왕' 등 색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하위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중위권을 지키는 인천의 원동력은 바로 반칙입니다.
팀파울 373개로 1위고 개인 파울도 인천 선수들이 1, 2, 3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위원) : "반칙하면 부정적 생각하는데 사실은 압박이 좋고 선수들이 적극적이란 뜻..."
인천과 달리 팀파울이 가장 적은 서울은 패스의 팀입니다.
전방 패스와 횡패스 등 패스는 물론 점유율까지 1위지만 골로 잘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패스가 좋고 점유율이 앞서는 경기를 하면서도 슈팅과 득점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서울이 챌린지 득점왕 출신 대전의 아드리아노를 영입한 이유입니다.
성남은 선제골을 터트린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입니다.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외국인 선수 오르샤를 앞세운 전남은 드리블이 가장 많습니다.
슈팅 1위는 이동국이 아니고 로페즈.
스루패스 1위는 화려한 스타가 아니라 임선영이 차지하는 등, 기록은 쉽게 알기 힘든 선수들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K리그에서 공격력이 막강한 전북은 닥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팀들마다 독특한 색이 있는데요.
전반기 기록을 분석해보니 '인천은 반칙왕', '서울은 패스왕' 등 색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하위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중위권을 지키는 인천의 원동력은 바로 반칙입니다.
팀파울 373개로 1위고 개인 파울도 인천 선수들이 1, 2, 3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위원) : "반칙하면 부정적 생각하는데 사실은 압박이 좋고 선수들이 적극적이란 뜻..."
인천과 달리 팀파울이 가장 적은 서울은 패스의 팀입니다.
전방 패스와 횡패스 등 패스는 물론 점유율까지 1위지만 골로 잘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패스가 좋고 점유율이 앞서는 경기를 하면서도 슈팅과 득점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서울이 챌린지 득점왕 출신 대전의 아드리아노를 영입한 이유입니다.
성남은 선제골을 터트린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입니다.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외국인 선수 오르샤를 앞세운 전남은 드리블이 가장 많습니다.
슈팅 1위는 이동국이 아니고 로페즈.
스루패스 1위는 화려한 스타가 아니라 임선영이 차지하는 등, 기록은 쉽게 알기 힘든 선수들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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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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