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화살나무에 충치·치주염 치료 효과”
입력 2015.07.30 (06:41)
수정 2015.07.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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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약재로도 많이 쓰는 뽕나무는 예로부터 버릴 게 없다는 자생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뽕나무와 화살나무에서 충치와 치주염 치료 효과가 있는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뽕나무, 누에의 먹이로 쓰이고 한약재로도 활용됩니다.
가지끝이 화살 같이 뾰족한게 특징인 화살나무, 산기슭에 많이 자랍니다.
이 식물들의 성분에서 충치와 치주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뽕나무 뿌리 부위의 상백피, 화살나무 가지 끝의 귀전우 이 두 부위의 추출물을 1대 1로 결합하면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과 치주염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에 큰 항균 효과가 있었습니다.
세균이 정화 수치는 두 추출물이 투입된 뒤 0에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뽕나무는 혈압강하와 해열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나무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이번에 충치예방효과까지 확인된 것입니다.
특히 우리 자생식물에서 높은 항균효과가 확인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손연경(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연구관) : "우리나라 자생 식물 추출물만으로 항균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치약의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수입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구결과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식물 자원의 산업화 작업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한약재로도 많이 쓰는 뽕나무는 예로부터 버릴 게 없다는 자생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뽕나무와 화살나무에서 충치와 치주염 치료 효과가 있는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뽕나무, 누에의 먹이로 쓰이고 한약재로도 활용됩니다.
가지끝이 화살 같이 뾰족한게 특징인 화살나무, 산기슭에 많이 자랍니다.
이 식물들의 성분에서 충치와 치주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뽕나무 뿌리 부위의 상백피, 화살나무 가지 끝의 귀전우 이 두 부위의 추출물을 1대 1로 결합하면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과 치주염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에 큰 항균 효과가 있었습니다.
세균이 정화 수치는 두 추출물이 투입된 뒤 0에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뽕나무는 혈압강하와 해열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나무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이번에 충치예방효과까지 확인된 것입니다.
특히 우리 자생식물에서 높은 항균효과가 확인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손연경(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연구관) : "우리나라 자생 식물 추출물만으로 항균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치약의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수입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구결과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식물 자원의 산업화 작업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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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나무·화살나무에 충치·치주염 치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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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30 06:41:18
- 수정2015-07-30 17:20:37
<앵커 멘트>
한약재로도 많이 쓰는 뽕나무는 예로부터 버릴 게 없다는 자생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뽕나무와 화살나무에서 충치와 치주염 치료 효과가 있는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뽕나무, 누에의 먹이로 쓰이고 한약재로도 활용됩니다.
가지끝이 화살 같이 뾰족한게 특징인 화살나무, 산기슭에 많이 자랍니다.
이 식물들의 성분에서 충치와 치주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뽕나무 뿌리 부위의 상백피, 화살나무 가지 끝의 귀전우 이 두 부위의 추출물을 1대 1로 결합하면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과 치주염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에 큰 항균 효과가 있었습니다.
세균이 정화 수치는 두 추출물이 투입된 뒤 0에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뽕나무는 혈압강하와 해열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나무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이번에 충치예방효과까지 확인된 것입니다.
특히 우리 자생식물에서 높은 항균효과가 확인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손연경(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연구관) : "우리나라 자생 식물 추출물만으로 항균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치약의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수입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구결과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식물 자원의 산업화 작업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한약재로도 많이 쓰는 뽕나무는 예로부터 버릴 게 없다는 자생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뽕나무와 화살나무에서 충치와 치주염 치료 효과가 있는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뽕나무, 누에의 먹이로 쓰이고 한약재로도 활용됩니다.
가지끝이 화살 같이 뾰족한게 특징인 화살나무, 산기슭에 많이 자랍니다.
이 식물들의 성분에서 충치와 치주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뽕나무 뿌리 부위의 상백피, 화살나무 가지 끝의 귀전우 이 두 부위의 추출물을 1대 1로 결합하면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과 치주염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에 큰 항균 효과가 있었습니다.
세균이 정화 수치는 두 추출물이 투입된 뒤 0에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뽕나무는 혈압강하와 해열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나무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이번에 충치예방효과까지 확인된 것입니다.
특히 우리 자생식물에서 높은 항균효과가 확인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손연경(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연구관) : "우리나라 자생 식물 추출물만으로 항균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치약의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수입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구결과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식물 자원의 산업화 작업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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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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