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꺾고 우승이다’ 남녀 축구, 담금질 돌입
입력 2015.08.06 (13:47)
수정 2015.08.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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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축구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동반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일본과의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 한 채 남북 대결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
슈틸리케호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우한 스포츠센터 내 보조경기장에서 1시간가량 훈련했다. 지난 1일 우한 입성 후 오전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일본전에 뛰었던 선발 11명과 후반 교체 투입된 홍철(수원) 등 12명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날 훈련은 23명 중 나머지 11명으로 진행됐다.
홍철은 전날 경기 선발 요원은 아니었지만,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대표팀 한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를 뛰지 못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날 훈련은 북한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보다 빠르게 공을 주고받는 패스 연습에 맞춰졌다. 미니게임으로 몸 컨디션도 끌어올렸다.
박건하 코치는 북한에 대해 "특정 한 선수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움직이고, 특히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9일 오후 북한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벌이며, 승리하면 자력 우승을 하게 된다.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도 이날 오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30km가량 떨어진 FA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윤덕여호는 지난 4일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둔 다음날인 지난 5일에는 체력 회복을 위해 대표팀 전체가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수영장에서 회복하고, 다른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개인 몸 만들기를 했다.
이틀 만에 다시 운동장으로 나온 대표팀은 몸을 푼 뒤 가벼운 볼 터치와 패스 연습에 이어 전술 훈련 등으로 1시간가량 땀을 쏟아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일본과의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 한 채 남북 대결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
슈틸리케호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우한 스포츠센터 내 보조경기장에서 1시간가량 훈련했다. 지난 1일 우한 입성 후 오전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일본전에 뛰었던 선발 11명과 후반 교체 투입된 홍철(수원) 등 12명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날 훈련은 23명 중 나머지 11명으로 진행됐다.
홍철은 전날 경기 선발 요원은 아니었지만,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대표팀 한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를 뛰지 못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날 훈련은 북한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보다 빠르게 공을 주고받는 패스 연습에 맞춰졌다. 미니게임으로 몸 컨디션도 끌어올렸다.
박건하 코치는 북한에 대해 "특정 한 선수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움직이고, 특히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9일 오후 북한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벌이며, 승리하면 자력 우승을 하게 된다.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도 이날 오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30km가량 떨어진 FA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윤덕여호는 지난 4일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둔 다음날인 지난 5일에는 체력 회복을 위해 대표팀 전체가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수영장에서 회복하고, 다른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개인 몸 만들기를 했다.
이틀 만에 다시 운동장으로 나온 대표팀은 몸을 푼 뒤 가벼운 볼 터치와 패스 연습에 이어 전술 훈련 등으로 1시간가량 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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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6 13:47:17
- 수정2015-08-06 19:26:11
한국 남녀축구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동반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일본과의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 한 채 남북 대결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
슈틸리케호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우한 스포츠센터 내 보조경기장에서 1시간가량 훈련했다. 지난 1일 우한 입성 후 오전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일본전에 뛰었던 선발 11명과 후반 교체 투입된 홍철(수원) 등 12명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날 훈련은 23명 중 나머지 11명으로 진행됐다.
홍철은 전날 경기 선발 요원은 아니었지만,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대표팀 한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를 뛰지 못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날 훈련은 북한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보다 빠르게 공을 주고받는 패스 연습에 맞춰졌다. 미니게임으로 몸 컨디션도 끌어올렸다.
박건하 코치는 북한에 대해 "특정 한 선수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움직이고, 특히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9일 오후 북한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벌이며, 승리하면 자력 우승을 하게 된다.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도 이날 오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30km가량 떨어진 FA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윤덕여호는 지난 4일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둔 다음날인 지난 5일에는 체력 회복을 위해 대표팀 전체가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수영장에서 회복하고, 다른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개인 몸 만들기를 했다.
이틀 만에 다시 운동장으로 나온 대표팀은 몸을 푼 뒤 가벼운 볼 터치와 패스 연습에 이어 전술 훈련 등으로 1시간가량 땀을 쏟아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일본과의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 한 채 남북 대결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
슈틸리케호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우한 스포츠센터 내 보조경기장에서 1시간가량 훈련했다. 지난 1일 우한 입성 후 오전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일본전에 뛰었던 선발 11명과 후반 교체 투입된 홍철(수원) 등 12명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날 훈련은 23명 중 나머지 11명으로 진행됐다.
홍철은 전날 경기 선발 요원은 아니었지만,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대표팀 한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를 뛰지 못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날 훈련은 북한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보다 빠르게 공을 주고받는 패스 연습에 맞춰졌다. 미니게임으로 몸 컨디션도 끌어올렸다.
박건하 코치는 북한에 대해 "특정 한 선수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움직이고, 특히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9일 오후 북한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벌이며, 승리하면 자력 우승을 하게 된다.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도 이날 오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30km가량 떨어진 FA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윤덕여호는 지난 4일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둔 다음날인 지난 5일에는 체력 회복을 위해 대표팀 전체가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수영장에서 회복하고, 다른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개인 몸 만들기를 했다.
이틀 만에 다시 운동장으로 나온 대표팀은 몸을 푼 뒤 가벼운 볼 터치와 패스 연습에 이어 전술 훈련 등으로 1시간가량 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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