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결사 우뚝…북한전도 ‘이재성 타임’ 기대

입력 2015.08.07 (06:23) 수정 2015.08.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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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바로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황태자 이재성입니다.

이재성 타임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23살의 신성은 단 6번의 A매치만에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전 김승대의 선제골은 이재성의 정교한 패스에서 나왔습니다.

이종호의 쐐기골도 출발점에는 바로 이재성이 있었습니다.

일본전에서도 이재성은 돋보였습니다.

1대 1이던 후반 투입된지 5분도 안돼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어 기습적인 터닝 슛으로 일본을 긴장시켰습니다.

직접 슈팅은 물론 재치있는 패스까지. 불과 25분을 뛰었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우승이 걸린 북한전을 앞둔 대표팀 훈련의 중심도 이재성이었습니다.

혼자 주황색 조끼를 입고 최전방과 좌우 공격수들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문전을 파고들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체력이 강한 북한의 압박을 풀 주역이 바로 이재성입니다.

<인터뷰>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보다 북한이 성장한 것 같아요. 성인 대표팀에서는 제가 북한전 처음이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서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A매치 6경기만에 슈틸리케호의 에이스로 떠오른 이재성.

7년만의 우승이 걸린 마지막 3차전에서 이재성의 활약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우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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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해결사 우뚝…북한전도 ‘이재성 타임’ 기대
    • 입력 2015-08-07 06:25:07
    • 수정2015-08-07 0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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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바로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황태자 이재성입니다.

이재성 타임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23살의 신성은 단 6번의 A매치만에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전 김승대의 선제골은 이재성의 정교한 패스에서 나왔습니다.

이종호의 쐐기골도 출발점에는 바로 이재성이 있었습니다.

일본전에서도 이재성은 돋보였습니다.

1대 1이던 후반 투입된지 5분도 안돼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어 기습적인 터닝 슛으로 일본을 긴장시켰습니다.

직접 슈팅은 물론 재치있는 패스까지. 불과 25분을 뛰었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우승이 걸린 북한전을 앞둔 대표팀 훈련의 중심도 이재성이었습니다.

혼자 주황색 조끼를 입고 최전방과 좌우 공격수들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문전을 파고들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체력이 강한 북한의 압박을 풀 주역이 바로 이재성입니다.

<인터뷰>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보다 북한이 성장한 것 같아요. 성인 대표팀에서는 제가 북한전 처음이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서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A매치 6경기만에 슈틸리케호의 에이스로 떠오른 이재성.

7년만의 우승이 걸린 마지막 3차전에서 이재성의 활약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우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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