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열대야 피해 밖으로 나온 시민들
입력 2015.08.08 (06:02)
수정 2015.08.08 (0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하루 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지면서 잠 설치는 여름밤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강으로, 공원으로 나가 시원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이지만 도심 속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튜브까지 들고 나와 물장구를 치고, 어른들은 텐트 안에서 모여 앉아 연신 부채질을 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씽씽 자전거를 타며 밤공기를 가르며 열대야를 이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주원(서울 구로구) : "금요일 밤인데다가,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고, 운동도 좋아하고 날씨도 더운데 한강 바람 시원하잖아요."
공포 연극이 시작되자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입을 가려봅니다.
괴기스러운 음악에 깜깜한 조명과 무대효과가 어우러지니, 공포감에 더위는 저만치 날아가 버립니다.
<인터뷰> 김신혜(서울 용산구)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열대야 때문에 잠 자기도 힘들고 한데, 친구가 공포 연극에 당첨이 되서.."
밤이 깊은 해수욕장에도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폭죽을 쏘기도 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보기도 합니다.
기승을 부리는 열대야를 피해 시민들은 곳곳에서 저마다 서늘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하루 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지면서 잠 설치는 여름밤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강으로, 공원으로 나가 시원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이지만 도심 속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튜브까지 들고 나와 물장구를 치고, 어른들은 텐트 안에서 모여 앉아 연신 부채질을 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씽씽 자전거를 타며 밤공기를 가르며 열대야를 이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주원(서울 구로구) : "금요일 밤인데다가,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고, 운동도 좋아하고 날씨도 더운데 한강 바람 시원하잖아요."
공포 연극이 시작되자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입을 가려봅니다.
괴기스러운 음악에 깜깜한 조명과 무대효과가 어우러지니, 공포감에 더위는 저만치 날아가 버립니다.
<인터뷰> 김신혜(서울 용산구)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열대야 때문에 잠 자기도 힘들고 한데, 친구가 공포 연극에 당첨이 되서.."
밤이 깊은 해수욕장에도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폭죽을 쏘기도 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보기도 합니다.
기승을 부리는 열대야를 피해 시민들은 곳곳에서 저마다 서늘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잠 못 드는 밤…열대야 피해 밖으로 나온 시민들
-
- 입력 2015-08-08 06:03:48
- 수정2015-08-08 09:46:56
<앵커 멘트>
하루 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지면서 잠 설치는 여름밤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강으로, 공원으로 나가 시원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이지만 도심 속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튜브까지 들고 나와 물장구를 치고, 어른들은 텐트 안에서 모여 앉아 연신 부채질을 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씽씽 자전거를 타며 밤공기를 가르며 열대야를 이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주원(서울 구로구) : "금요일 밤인데다가,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고, 운동도 좋아하고 날씨도 더운데 한강 바람 시원하잖아요."
공포 연극이 시작되자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입을 가려봅니다.
괴기스러운 음악에 깜깜한 조명과 무대효과가 어우러지니, 공포감에 더위는 저만치 날아가 버립니다.
<인터뷰> 김신혜(서울 용산구)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열대야 때문에 잠 자기도 힘들고 한데, 친구가 공포 연극에 당첨이 되서.."
밤이 깊은 해수욕장에도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폭죽을 쏘기도 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보기도 합니다.
기승을 부리는 열대야를 피해 시민들은 곳곳에서 저마다 서늘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하루 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지면서 잠 설치는 여름밤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강으로, 공원으로 나가 시원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이지만 도심 속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튜브까지 들고 나와 물장구를 치고, 어른들은 텐트 안에서 모여 앉아 연신 부채질을 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씽씽 자전거를 타며 밤공기를 가르며 열대야를 이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주원(서울 구로구) : "금요일 밤인데다가,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고, 운동도 좋아하고 날씨도 더운데 한강 바람 시원하잖아요."
공포 연극이 시작되자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입을 가려봅니다.
괴기스러운 음악에 깜깜한 조명과 무대효과가 어우러지니, 공포감에 더위는 저만치 날아가 버립니다.
<인터뷰> 김신혜(서울 용산구)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열대야 때문에 잠 자기도 힘들고 한데, 친구가 공포 연극에 당첨이 되서.."
밤이 깊은 해수욕장에도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폭죽을 쏘기도 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보기도 합니다.
기승을 부리는 열대야를 피해 시민들은 곳곳에서 저마다 서늘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
-
김수영 기자 swimming@kbs.co.kr
김수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