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명백한 도발…강력한 대비 태세 유지”

입력 2015.08.17 (23:04) 수정 2015.08.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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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같은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과 함께 국가 비상시에 대비한 을지훈련도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훈련을 총괄 지휘하면서, 목함 지뢰 사건은 북한의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안보 태세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을지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의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적대적 도발 위협이 지속되는 한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확고한 안보의식과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지뢰도발 당시 장병들이 보여준 용기와 전우애는 군의 본분을 보여줬다면서 부상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부상 장병들의 명예 고양과 치료를 포함해서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조치해 주기 바랍니다"

군도 다시 한번 자세를 다잡고 사소한 헛점이라도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적극 대처하고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도 우리 경제가 더욱 굳건해져야 한다며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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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북 명백한 도발…강력한 대비 태세 유지”
    • 입력 2015-08-17 23:05:06
    • 수정2015-08-18 0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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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같은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과 함께 국가 비상시에 대비한 을지훈련도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훈련을 총괄 지휘하면서, 목함 지뢰 사건은 북한의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안보 태세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을지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의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적대적 도발 위협이 지속되는 한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확고한 안보의식과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지뢰도발 당시 장병들이 보여준 용기와 전우애는 군의 본분을 보여줬다면서 부상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부상 장병들의 명예 고양과 치료를 포함해서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조치해 주기 바랍니다"

군도 다시 한번 자세를 다잡고 사소한 헛점이라도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적극 대처하고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도 우리 경제가 더욱 굳건해져야 한다며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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