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일대 대피령 해제…주민 58명 귀가
입력 2015.08.21 (21:24)
수정 2015.08.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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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북한군의 포탄이 떨어졌던 연천군 중면 일대의 주민대피령은 오늘 저녁 해제됐습니다.
연천군 중면의 주민대피소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주민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면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은 발령 25시간 만인 오후 6시 20분 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북의 포격 위험 등 도발 가능성이 당장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대피소 두 곳에 있던 주민 58명은 긴장감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서도 다소 밝아진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신현창(경기도 연천군 중면) : "대피소에 온 것은 처음이니까. 조금 불안하더라고. 뭐가 있으려나 했는데 초조한 마음이 있었는데 해제 되니까 너무 좋아요."
주민들은 일단 떠났지만 에어컨과 TV, 냉장고 설치 등 대피소 환경 개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하 대피소가 바깥보다 덥고 습한데 선풍기 몇 대를 제외하면 냉방시설이 없고, 바깥 소식을 들을 수 있는 TV등 편의시설이 없다는 불편 호소가 이어진 데 따른 겁니다.
중면과 함께 대피령이 내려졌던 연천군 신서면을 포함해 경기도 파주, 김포 월곶면, 인천 강화군은 어젯밤 대피령이 해제됐습니다.
대신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유지하라는 '대피 준비 명령' 상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내일 새벽시간 대에도 대북방송은 계속될 예정이고 북한이 48시간의 시한도 설정한 만큼 긴장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천군 중면사무소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어제 북한군의 포탄이 떨어졌던 연천군 중면 일대의 주민대피령은 오늘 저녁 해제됐습니다.
연천군 중면의 주민대피소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주민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면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은 발령 25시간 만인 오후 6시 20분 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북의 포격 위험 등 도발 가능성이 당장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대피소 두 곳에 있던 주민 58명은 긴장감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서도 다소 밝아진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신현창(경기도 연천군 중면) : "대피소에 온 것은 처음이니까. 조금 불안하더라고. 뭐가 있으려나 했는데 초조한 마음이 있었는데 해제 되니까 너무 좋아요."
주민들은 일단 떠났지만 에어컨과 TV, 냉장고 설치 등 대피소 환경 개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하 대피소가 바깥보다 덥고 습한데 선풍기 몇 대를 제외하면 냉방시설이 없고, 바깥 소식을 들을 수 있는 TV등 편의시설이 없다는 불편 호소가 이어진 데 따른 겁니다.
중면과 함께 대피령이 내려졌던 연천군 신서면을 포함해 경기도 파주, 김포 월곶면, 인천 강화군은 어젯밤 대피령이 해제됐습니다.
대신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유지하라는 '대피 준비 명령' 상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내일 새벽시간 대에도 대북방송은 계속될 예정이고 북한이 48시간의 시한도 설정한 만큼 긴장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천군 중면사무소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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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중면 일대 대피령 해제…주민 58명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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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1 21:25:59
- 수정2015-08-21 22:11:03
<앵커 멘트>
어제 북한군의 포탄이 떨어졌던 연천군 중면 일대의 주민대피령은 오늘 저녁 해제됐습니다.
연천군 중면의 주민대피소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주민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면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은 발령 25시간 만인 오후 6시 20분 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북의 포격 위험 등 도발 가능성이 당장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대피소 두 곳에 있던 주민 58명은 긴장감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서도 다소 밝아진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신현창(경기도 연천군 중면) : "대피소에 온 것은 처음이니까. 조금 불안하더라고. 뭐가 있으려나 했는데 초조한 마음이 있었는데 해제 되니까 너무 좋아요."
주민들은 일단 떠났지만 에어컨과 TV, 냉장고 설치 등 대피소 환경 개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하 대피소가 바깥보다 덥고 습한데 선풍기 몇 대를 제외하면 냉방시설이 없고, 바깥 소식을 들을 수 있는 TV등 편의시설이 없다는 불편 호소가 이어진 데 따른 겁니다.
중면과 함께 대피령이 내려졌던 연천군 신서면을 포함해 경기도 파주, 김포 월곶면, 인천 강화군은 어젯밤 대피령이 해제됐습니다.
대신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유지하라는 '대피 준비 명령' 상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내일 새벽시간 대에도 대북방송은 계속될 예정이고 북한이 48시간의 시한도 설정한 만큼 긴장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천군 중면사무소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어제 북한군의 포탄이 떨어졌던 연천군 중면 일대의 주민대피령은 오늘 저녁 해제됐습니다.
연천군 중면의 주민대피소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주민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면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은 발령 25시간 만인 오후 6시 20분 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북의 포격 위험 등 도발 가능성이 당장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대피소 두 곳에 있던 주민 58명은 긴장감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서도 다소 밝아진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신현창(경기도 연천군 중면) : "대피소에 온 것은 처음이니까. 조금 불안하더라고. 뭐가 있으려나 했는데 초조한 마음이 있었는데 해제 되니까 너무 좋아요."
주민들은 일단 떠났지만 에어컨과 TV, 냉장고 설치 등 대피소 환경 개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하 대피소가 바깥보다 덥고 습한데 선풍기 몇 대를 제외하면 냉방시설이 없고, 바깥 소식을 들을 수 있는 TV등 편의시설이 없다는 불편 호소가 이어진 데 따른 겁니다.
중면과 함께 대피령이 내려졌던 연천군 신서면을 포함해 경기도 파주, 김포 월곶면, 인천 강화군은 어젯밤 대피령이 해제됐습니다.
대신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유지하라는 '대피 준비 명령' 상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내일 새벽시간 대에도 대북방송은 계속될 예정이고 북한이 48시간의 시한도 설정한 만큼 긴장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천군 중면사무소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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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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