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오랜만에 나이스 샷!…2년만 ‘최저타’

입력 2015.08.21 (21:54) 수정 2015.08.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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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년 만에 최저타를 기록하며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거 우즈가 20m 거리에서 절묘한 칩인 버디를 잡아냅니다.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우즈는 행운 섞인 버디 퍼트까지 성공합니다.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친 우즈는 2013년 이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이며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헛스윙을 한 강정호의 방망이가 하늘 위로 솟구쳐 날아갑니다.

뜻하지않게 관중에게 방망이를 선물하게 된 강정호의 타격 감각은 두 번째 타석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3회말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린 데 이어, 6회에도 깔끔하게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닐 워커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린 강정호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를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북미 자동차 경주대회에 토끼 한 마리가 출몰했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이 잡으려고 달려들었지만, 경주차 못지 않은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갑니다.

양동이까지 동원해도 속수무책. 결국 스스로 경기장 밖을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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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오랜만에 나이스 샷!…2년만 ‘최저타’
    • 입력 2015-08-21 21:55:08
    • 수정2015-08-21 22:21:49
    뉴스 9
<앵커 멘트>

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년 만에 최저타를 기록하며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거 우즈가 20m 거리에서 절묘한 칩인 버디를 잡아냅니다.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우즈는 행운 섞인 버디 퍼트까지 성공합니다.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친 우즈는 2013년 이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이며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헛스윙을 한 강정호의 방망이가 하늘 위로 솟구쳐 날아갑니다.

뜻하지않게 관중에게 방망이를 선물하게 된 강정호의 타격 감각은 두 번째 타석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3회말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린 데 이어, 6회에도 깔끔하게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닐 워커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린 강정호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를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북미 자동차 경주대회에 토끼 한 마리가 출몰했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이 잡으려고 달려들었지만, 경주차 못지 않은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갑니다.

양동이까지 동원해도 속수무책. 결국 스스로 경기장 밖을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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