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큰 일교차…일부 내륙 소나기

어느새 팔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큰 일교차와 소나기,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내일 경북 봉화의 아침 기온은 14도까지 내려가겠고 서울도 20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겠습니다.

반면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해가 뜨고 나면 금세 더워지겠습니다.

이렇게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모레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무척 짙게 끼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9도, 대전은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지역, 대구가 30도까지 오르는 등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호남도 낮 동안 30도 안팎을 보이겠고 해가 지고 나면 이내 선선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m 안팎으로 낮게 일겠습니다.

9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