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朴 대통령 부분 개각…국토·해수부 장관 교체

박근혜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수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외교안보 수석에는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을 발탁했고, 6개 부처 차관도 교체했습니다.

‘총선 출마 장관’ 순차 개각…‘KF-X 문책’

이번 부분 개각을 시작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장관들도 차례로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외교안보 참모진 교체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에 대한 문책성으로 여겨집니다.

이산 상봉 D-1…남축 389명 속초 집결

남측 이산가족 389명이 강원도 속초에 집결했습니다. 내일 금강산으로 가 60여년 만에 혈육을 만나게 되는데 북녘 가족에게 전달할 방한복과 의약품, 가족사진 같은 선물도 한가득 준비했습니다.

교육부 예산 심사 파행…여야 대표 난타전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교육부 예산 심사가 첫날부터 파행됐습니다. 여야 대표도 공개 석상에서 수위 높은 표현을 써가며 상대를 비판했습니다.

노동조합 만들었더니…폭언에 폭행까지

한 자동차 판매 대리점 대표가 영업 사원에게 폭언과 협박은 물론 폭행까지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것이 이유인데 해당 영업 사원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