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한국인 ‘삶 만족도’ OECD 최하위권…왜 낮을까?
입력 2015.10.19 (21:23)
수정 2015.10.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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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가 조사하는 '삶의 질' 보고서입니다.
조사 대상 36개 나라 중 우리는 몇 등 일까요?
27위인데, 1년 전보다 두 단계 떨어졌습니다.
눈에 띄는 건 대인관계.
즉 내가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인데요.
있다고 답한 비율이 꼴찌입니다.
너무 바빠서 누굴 챙겨줄 여유도,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도와줄 거란 생각을 못한다는 거죠.
얼마나 바쁜걸까요?
우리 연간 노동시간이 2천 백 시간이 넘는데, OECD 평균보다 20% 정도 많습니다.
업무에 치이다보니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도 어렵겠죠?
간신히 꼴찌를 면했는데, 특히 하루 중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은 48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짧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교감 시간은 6분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바쁜데 몸 챙길 시간이라고 있을까요?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한 비율은 35%, 순위는 31위 였습니다.
성과에만 집착한 결과일까요?
성장과 삶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방법을 고민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가 조사하는 '삶의 질' 보고서입니다.
조사 대상 36개 나라 중 우리는 몇 등 일까요?
27위인데, 1년 전보다 두 단계 떨어졌습니다.
눈에 띄는 건 대인관계.
즉 내가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인데요.
있다고 답한 비율이 꼴찌입니다.
너무 바빠서 누굴 챙겨줄 여유도,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도와줄 거란 생각을 못한다는 거죠.
얼마나 바쁜걸까요?
우리 연간 노동시간이 2천 백 시간이 넘는데, OECD 평균보다 20% 정도 많습니다.
업무에 치이다보니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도 어렵겠죠?
간신히 꼴찌를 면했는데, 특히 하루 중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은 48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짧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교감 시간은 6분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바쁜데 몸 챙길 시간이라고 있을까요?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한 비율은 35%, 순위는 31위 였습니다.
성과에만 집착한 결과일까요?
성장과 삶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방법을 고민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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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9 21:32:21
- 수정2015-10-19 22:18:40
<앵커 멘트>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가 조사하는 '삶의 질' 보고서입니다.
조사 대상 36개 나라 중 우리는 몇 등 일까요?
27위인데, 1년 전보다 두 단계 떨어졌습니다.
눈에 띄는 건 대인관계.
즉 내가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인데요.
있다고 답한 비율이 꼴찌입니다.
너무 바빠서 누굴 챙겨줄 여유도,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도와줄 거란 생각을 못한다는 거죠.
얼마나 바쁜걸까요?
우리 연간 노동시간이 2천 백 시간이 넘는데, OECD 평균보다 20% 정도 많습니다.
업무에 치이다보니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도 어렵겠죠?
간신히 꼴찌를 면했는데, 특히 하루 중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은 48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짧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교감 시간은 6분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바쁜데 몸 챙길 시간이라고 있을까요?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한 비율은 35%, 순위는 31위 였습니다.
성과에만 집착한 결과일까요?
성장과 삶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방법을 고민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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