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보다는 취업…너도나도 ‘진로 변경’
입력 2015.10.21 (12:32)
수정 2015.10.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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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심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일반계고등학교에 다니다 특성화고등학교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계 수업을 듣고 있는 송지효 양은 올해 초만 해도 일반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취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학했습니다.
<인터뷰> 송지효(대전 대성여고 1학년) : "특성화고등학교에 오면 취업도 쉽고 또 사회 진출도 빨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송 양처럼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바꾸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은(대전 대성여고 교사) : "대학 생활을 하고 나서도 요즘 취업하기가 너무 어려운 사회이다 보니까 학생들이 아마 그런 판단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열이 다른 고등학교 간 전·입학을 허용한 뒤 첫해 208명, 지난해 280명에 이어 올 들어서도 169명이 계열을 변경했습니다.
이 가운데 95%가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민한식(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진로에 대해 숙고하고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
극심한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진로 선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극심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일반계고등학교에 다니다 특성화고등학교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계 수업을 듣고 있는 송지효 양은 올해 초만 해도 일반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취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학했습니다.
<인터뷰> 송지효(대전 대성여고 1학년) : "특성화고등학교에 오면 취업도 쉽고 또 사회 진출도 빨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송 양처럼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바꾸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은(대전 대성여고 교사) : "대학 생활을 하고 나서도 요즘 취업하기가 너무 어려운 사회이다 보니까 학생들이 아마 그런 판단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열이 다른 고등학교 간 전·입학을 허용한 뒤 첫해 208명, 지난해 280명에 이어 올 들어서도 169명이 계열을 변경했습니다.
이 가운데 95%가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민한식(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진로에 대해 숙고하고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
극심한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진로 선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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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너도나도 ‘진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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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1 12:34:28
- 수정2015-10-21 13:30:18
<앵커 멘트>
극심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일반계고등학교에 다니다 특성화고등학교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계 수업을 듣고 있는 송지효 양은 올해 초만 해도 일반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취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학했습니다.
<인터뷰> 송지효(대전 대성여고 1학년) : "특성화고등학교에 오면 취업도 쉽고 또 사회 진출도 빨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송 양처럼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바꾸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은(대전 대성여고 교사) : "대학 생활을 하고 나서도 요즘 취업하기가 너무 어려운 사회이다 보니까 학생들이 아마 그런 판단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열이 다른 고등학교 간 전·입학을 허용한 뒤 첫해 208명, 지난해 280명에 이어 올 들어서도 169명이 계열을 변경했습니다.
이 가운데 95%가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민한식(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진로에 대해 숙고하고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
극심한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진로 선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극심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일반계고등학교에 다니다 특성화고등학교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계 수업을 듣고 있는 송지효 양은 올해 초만 해도 일반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취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학했습니다.
<인터뷰> 송지효(대전 대성여고 1학년) : "특성화고등학교에 오면 취업도 쉽고 또 사회 진출도 빨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송 양처럼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바꾸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은(대전 대성여고 교사) : "대학 생활을 하고 나서도 요즘 취업하기가 너무 어려운 사회이다 보니까 학생들이 아마 그런 판단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열이 다른 고등학교 간 전·입학을 허용한 뒤 첫해 208명, 지난해 280명에 이어 올 들어서도 169명이 계열을 변경했습니다.
이 가운데 95%가 일반계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민한식(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진로에 대해 숙고하고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
극심한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진로 선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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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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