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5년 만에 ‘2자녀’ 전면 허용…1억 쌍 혜택
입력 2015.10.29 (21:18)
수정 2015.10.30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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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지난 35년 동안 고수해오던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전면적 두 자녀 허용 정책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모든 부부에게 2명의 자녀를 허용하는 전면적 2자녀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1980년 이후 줄곧 유지해왔던 한자녀 정책을 35년 만에 폐기한 겁니다.
이에 따라 약 1억쌍이 두 자녀를 낳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부부가 모두 독자인 경우에 한해 두 자녀까지 낳게했지만 혜택을 받은 부부는 1,100만 쌍에 그쳤습니다.
또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때문에 태어난 둘째 아이는 150여만 명에 불과해 전면적 2자녀 정책이 실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왔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 덕분에 고속성장을 이뤘지만 중국의 노동가능인구는 2011년을 정점으로 줄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CNN방송 보도 : "늙어가는 인구가 사회복지에 부담이 돼가면서 (중국)정부는 인구 통제 정책을 재고해야 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남녀 성비도 무너져 2020년이면 결혼 적령기 남성 3천만명이 짝을 찾지 못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가족계획의 기본 국가정책을 유지하면서 인구의 발전 전략을 개선하기 위해 2자녀 전면 허용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이 지난 35년 동안 고수해오던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전면적 두 자녀 허용 정책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모든 부부에게 2명의 자녀를 허용하는 전면적 2자녀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1980년 이후 줄곧 유지해왔던 한자녀 정책을 35년 만에 폐기한 겁니다.
이에 따라 약 1억쌍이 두 자녀를 낳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부부가 모두 독자인 경우에 한해 두 자녀까지 낳게했지만 혜택을 받은 부부는 1,100만 쌍에 그쳤습니다.
또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때문에 태어난 둘째 아이는 150여만 명에 불과해 전면적 2자녀 정책이 실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왔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 덕분에 고속성장을 이뤘지만 중국의 노동가능인구는 2011년을 정점으로 줄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CNN방송 보도 : "늙어가는 인구가 사회복지에 부담이 돼가면서 (중국)정부는 인구 통제 정책을 재고해야 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남녀 성비도 무너져 2020년이면 결혼 적령기 남성 3천만명이 짝을 찾지 못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가족계획의 기본 국가정책을 유지하면서 인구의 발전 전략을 개선하기 위해 2자녀 전면 허용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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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35년 만에 ‘2자녀’ 전면 허용…1억 쌍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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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9 21:21:46
- 수정2015-10-30 05:13:48
<앵커 멘트>
중국이 지난 35년 동안 고수해오던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전면적 두 자녀 허용 정책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모든 부부에게 2명의 자녀를 허용하는 전면적 2자녀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1980년 이후 줄곧 유지해왔던 한자녀 정책을 35년 만에 폐기한 겁니다.
이에 따라 약 1억쌍이 두 자녀를 낳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부부가 모두 독자인 경우에 한해 두 자녀까지 낳게했지만 혜택을 받은 부부는 1,100만 쌍에 그쳤습니다.
또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때문에 태어난 둘째 아이는 150여만 명에 불과해 전면적 2자녀 정책이 실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왔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 덕분에 고속성장을 이뤘지만 중국의 노동가능인구는 2011년을 정점으로 줄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CNN방송 보도 : "늙어가는 인구가 사회복지에 부담이 돼가면서 (중국)정부는 인구 통제 정책을 재고해야 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남녀 성비도 무너져 2020년이면 결혼 적령기 남성 3천만명이 짝을 찾지 못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가족계획의 기본 국가정책을 유지하면서 인구의 발전 전략을 개선하기 위해 2자녀 전면 허용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이 지난 35년 동안 고수해오던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전면적 두 자녀 허용 정책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모든 부부에게 2명의 자녀를 허용하는 전면적 2자녀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1980년 이후 줄곧 유지해왔던 한자녀 정책을 35년 만에 폐기한 겁니다.
이에 따라 약 1억쌍이 두 자녀를 낳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부부가 모두 독자인 경우에 한해 두 자녀까지 낳게했지만 혜택을 받은 부부는 1,100만 쌍에 그쳤습니다.
또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때문에 태어난 둘째 아이는 150여만 명에 불과해 전면적 2자녀 정책이 실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왔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 덕분에 고속성장을 이뤘지만 중국의 노동가능인구는 2011년을 정점으로 줄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CNN방송 보도 : "늙어가는 인구가 사회복지에 부담이 돼가면서 (중국)정부는 인구 통제 정책을 재고해야 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남녀 성비도 무너져 2020년이면 결혼 적령기 남성 3천만명이 짝을 찾지 못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가족계획의 기본 국가정책을 유지하면서 인구의 발전 전략을 개선하기 위해 2자녀 전면 허용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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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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