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 긴급 보도

입력 2015.11.22 (03:25) 수정 2015.11.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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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외신들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긴급 기사로 전했습니다.

CNN은 서울대병원이 발표한 김 전 대통령의 사인을 전하며, 김 전 대통령은 수년간 군사 독재에 항거해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고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받은 대통령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AP, AFP통신도 김 전 대통령이 한국에서 첫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대통령이라고 평가하며 서거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 서거'라는 제목으로 첫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체포를 명하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 규명에 힘쓰는 등 한국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도 김 전 대통령이 군부 독재 아래서 민주화를 이끈 대통령이라고 평가하며 서거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산케이 신문은 김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 역사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서울에 있던 옛 조선총독부가 철거되고 독도에 접안 시설이 세워진 것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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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외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 긴급 보도
    • 입력 2015-11-22 03:25:06
    • 수정2015-11-22 16:30:12
    국제
세계 주요 외신들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긴급 기사로 전했습니다.

CNN은 서울대병원이 발표한 김 전 대통령의 사인을 전하며, 김 전 대통령은 수년간 군사 독재에 항거해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고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받은 대통령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AP, AFP통신도 김 전 대통령이 한국에서 첫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대통령이라고 평가하며 서거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 서거'라는 제목으로 첫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체포를 명하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 규명에 힘쓰는 등 한국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도 김 전 대통령이 군부 독재 아래서 민주화를 이끈 대통령이라고 평가하며 서거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산케이 신문은 김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 역사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서울에 있던 옛 조선총독부가 철거되고 독도에 접안 시설이 세워진 것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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