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

입력 2015.12.02 (17:33) 수정 2015.12.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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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잦아드는 연말에 접어들면서 서울지방경찰청이 내년 1월까지 매일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합니다.

그간 심야, 새벽시간대에 주로 했던 음주단속을 사망사고 다발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로 옮겨서 집중적으로 단속할예정입니다.

최근에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단속 지점을 공유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다니는 일이늘어나자 경찰도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시작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운전자가 음주 단속 지점을 예측하지 못하게 30분씩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본인과 또 다른 사람의 행복까지 앗아갈 수 있는 음주운전.

단속 피하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의식 개선이 필요한 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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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
    • 입력 2015-12-02 17:34:27
    • 수정2015-12-02 18: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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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잦아드는 연말에 접어들면서 서울지방경찰청이 내년 1월까지 매일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합니다.

그간 심야, 새벽시간대에 주로 했던 음주단속을 사망사고 다발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로 옮겨서 집중적으로 단속할예정입니다.

최근에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단속 지점을 공유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다니는 일이늘어나자 경찰도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시작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운전자가 음주 단속 지점을 예측하지 못하게 30분씩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본인과 또 다른 사람의 행복까지 앗아갈 수 있는 음주운전.

단속 피하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의식 개선이 필요한 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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