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상가 화재…9시 반쯤에 불길 잡아

입력 2015.12.11 (21:54) 수정 2015.12.11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고층 건물에서 큰 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2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지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까지 상가 건물을 뒤덮었던 불길은 대부분 꺼진 상태입니다.

지금은 연기만 나고 있는데요 소방관들은 아직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 8시 20분 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근처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13층 짜리 상가 건물로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건물에 있던 2백50여 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번져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직후인 8시 2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접한 소방서 10곳에서 소방차 60여 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조금 전인 9시31분에 큰 불은 잡혀 현재 소방관들이 남아있는 불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고 접수 직후 발령했던 대응 단계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분당 상가 화재…9시 반쯤에 불길 잡아
    • 입력 2015-12-11 21:57:33
    • 수정2015-12-11 22:06:24
    뉴스 9
<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고층 건물에서 큰 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2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지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까지 상가 건물을 뒤덮었던 불길은 대부분 꺼진 상태입니다.

지금은 연기만 나고 있는데요 소방관들은 아직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 8시 20분 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근처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13층 짜리 상가 건물로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건물에 있던 2백50여 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번져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직후인 8시 2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접한 소방서 10곳에서 소방차 60여 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조금 전인 9시31분에 큰 불은 잡혀 현재 소방관들이 남아있는 불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고 접수 직후 발령했던 대응 단계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