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기상황회의 소집…한·미·일 화상 논의
입력 2016.02.05 (12:00)
수정 2016.02.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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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오늘 국방위기상황 평가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한·미·일, 오늘 화상회의…北 미사일 공동 대응
☞ 北 미사일 조립시설 주변 분주”…발사 임박?
<리포트>
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오늘 국방위기상황 평가회의를 긴급 개최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가 상당히 진척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예고된 기간 외에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만큼 탐지 식별을 강화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서해에서 임무 수행 중인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장과 화상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 신속하게 추적,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 군당국 화상회의에서는 북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사일 궤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모색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IMO에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뒤 대북 감시를 대폭 강화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이달 중 열기로 했던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회의는 북의 도발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방위기상황 평가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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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은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가 상당히 진척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예고된 기간 외에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만큼 탐지 식별을 강화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서해에서 임무 수행 중인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장과 화상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 신속하게 추적,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 군당국 화상회의에서는 북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사일 궤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모색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IMO에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뒤 대북 감시를 대폭 강화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이달 중 열기로 했던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회의는 북의 도발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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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위기상황회의 소집…한·미·일 화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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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05 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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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국방위기상황 평가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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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이 예고된 기간 외에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만큼 탐지 식별을 강화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서해에서 임무 수행 중인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장과 화상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 신속하게 추적,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 군당국 화상회의에서는 북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사일 궤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모색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IMO에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뒤 대북 감시를 대폭 강화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이달 중 열기로 했던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회의는 북의 도발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방위기상황 평가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한·미·일, 오늘 화상회의…北 미사일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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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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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은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가 상당히 진척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예고된 기간 외에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만큼 탐지 식별을 강화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서해에서 임무 수행 중인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장과 화상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 신속하게 추적,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일 3국 국방당국은 오늘 오전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 군당국 화상회의에서는 북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사일 궤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모색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IMO에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뒤 대북 감시를 대폭 강화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이달 중 열기로 했던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회의는 북의 도발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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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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