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기정 공천배제…홍의락 탈당
입력 2016.02.26 (08:16)
수정 2016.02.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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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에 이어 광주의 3선 의원인 강기정 의원을 사실상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이 탈당하고, 의원들이 연판장을 준비하는 등 당 내에서는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3선 강기정 의원이 지역구인 광주 북구갑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구갑 선거구를 검토한 결과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실상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시켰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이 탈당, 분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외로이 지켜냈고, 4대강, 종편 등을 저지하는데 앞장섰다며 전략 공천 추진에 반발했습니다.
<녹취> 강기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동료 의원들하고 멱살잡이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는데, 그런데 당시 야당 입장에서 그 방법 외에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어요."
'야권의 험지' 대구에 도전장을 냈지만,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은 눈물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홍의락(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오늘 15년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납니다. 아울러 무소속 후보로서 (출마합니다.)"
대구에서 출마하는 김부겸 전 의원도 홍 의원의 공천 배제가 철회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은 어젯밤부터 공천 배제 결정과 당의 전략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의 연판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측근이었지만 더민주에 탈당하지 않고 남았다가 공천 배제된 송호창 의원 영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에 이어 광주의 3선 의원인 강기정 의원을 사실상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이 탈당하고, 의원들이 연판장을 준비하는 등 당 내에서는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3선 강기정 의원이 지역구인 광주 북구갑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구갑 선거구를 검토한 결과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실상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시켰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이 탈당, 분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외로이 지켜냈고, 4대강, 종편 등을 저지하는데 앞장섰다며 전략 공천 추진에 반발했습니다.
<녹취> 강기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동료 의원들하고 멱살잡이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는데, 그런데 당시 야당 입장에서 그 방법 외에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어요."
'야권의 험지' 대구에 도전장을 냈지만,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은 눈물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홍의락(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오늘 15년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납니다. 아울러 무소속 후보로서 (출마합니다.)"
대구에서 출마하는 김부겸 전 의원도 홍 의원의 공천 배제가 철회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은 어젯밤부터 공천 배제 결정과 당의 전략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의 연판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측근이었지만 더민주에 탈당하지 않고 남았다가 공천 배제된 송호창 의원 영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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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강기정 공천배제…홍의락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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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26 08: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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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에 이어 광주의 3선 의원인 강기정 의원을 사실상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이 탈당하고, 의원들이 연판장을 준비하는 등 당 내에서는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3선 강기정 의원이 지역구인 광주 북구갑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구갑 선거구를 검토한 결과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실상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시켰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이 탈당, 분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외로이 지켜냈고, 4대강, 종편 등을 저지하는데 앞장섰다며 전략 공천 추진에 반발했습니다.
<녹취> 강기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동료 의원들하고 멱살잡이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는데, 그런데 당시 야당 입장에서 그 방법 외에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어요."
'야권의 험지' 대구에 도전장을 냈지만,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은 눈물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홍의락(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오늘 15년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납니다. 아울러 무소속 후보로서 (출마합니다.)"
대구에서 출마하는 김부겸 전 의원도 홍 의원의 공천 배제가 철회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은 어젯밤부터 공천 배제 결정과 당의 전략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의 연판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측근이었지만 더민주에 탈당하지 않고 남았다가 공천 배제된 송호창 의원 영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에 이어 광주의 3선 의원인 강기정 의원을 사실상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이 탈당하고, 의원들이 연판장을 준비하는 등 당 내에서는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3선 강기정 의원이 지역구인 광주 북구갑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구갑 선거구를 검토한 결과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실상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시켰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이 탈당, 분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외로이 지켜냈고, 4대강, 종편 등을 저지하는데 앞장섰다며 전략 공천 추진에 반발했습니다.
<녹취> 강기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동료 의원들하고 멱살잡이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는데, 그런데 당시 야당 입장에서 그 방법 외에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어요."
'야권의 험지' 대구에 도전장을 냈지만, 공천 배제된 홍의락 의원은 눈물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홍의락(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오늘 15년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납니다. 아울러 무소속 후보로서 (출마합니다.)"
대구에서 출마하는 김부겸 전 의원도 홍 의원의 공천 배제가 철회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은 어젯밤부터 공천 배제 결정과 당의 전략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의 연판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측근이었지만 더민주에 탈당하지 않고 남았다가 공천 배제된 송호창 의원 영입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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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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