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끝이 없는 위기’ 외

입력 2016.03.14 (06:24) 수정 2016.03.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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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는데요.

끔찍했던 재난의 상처를 돌아보고 점점 더 심각해지는 방사능 재앙의 위험성을 경고한 책이 잇따라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원전 사고.

2011년 3월 11일, 바로 그날 이후를 돌아본 책들입니다.

세계적인 반핵 활동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끔찍한 후유증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일본의 저명한 인문학자는 이젠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재난지역을 4년 동안 묵묵히 걸으며 대재난 이후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문학평론집으론 이례적으로 만 부 넘게 팔린 최고의 명저가 22년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

문학과 역사, 예술과 사회를 아우르는 저자의 사유가 유려한 문장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수수께끼 같은 대자연의 비밀을 풍부한 색감을 가진 그림과 함께 쉽고도 흥미롭게 풀어낸 아름다운 과학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의 실제 이야기로,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꼽히는 칼데콧상 올해의 대상 수상작입니다.

걷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린 과연 제대로 걷고 있는 걸까?

걷기의 DNA 속에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힘이 있다고 말하는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걷기 방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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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끝이 없는 위기’ 외
    • 입력 2016-03-14 06:24:55
    • 수정2016-03-14 0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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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는데요.

끔찍했던 재난의 상처를 돌아보고 점점 더 심각해지는 방사능 재앙의 위험성을 경고한 책이 잇따라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원전 사고.

2011년 3월 11일, 바로 그날 이후를 돌아본 책들입니다.

세계적인 반핵 활동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끔찍한 후유증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일본의 저명한 인문학자는 이젠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재난지역을 4년 동안 묵묵히 걸으며 대재난 이후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문학평론집으론 이례적으로 만 부 넘게 팔린 최고의 명저가 22년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

문학과 역사, 예술과 사회를 아우르는 저자의 사유가 유려한 문장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수수께끼 같은 대자연의 비밀을 풍부한 색감을 가진 그림과 함께 쉽고도 흥미롭게 풀어낸 아름다운 과학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의 실제 이야기로,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꼽히는 칼데콧상 올해의 대상 수상작입니다.

걷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린 과연 제대로 걷고 있는 걸까?

걷기의 DNA 속에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힘이 있다고 말하는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걷기 방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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