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전향 LG 이형종, 공식 경기 첫 홈런
입력 2016.03.14 (06:27)
수정 2016.03.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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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엘지의 이형종이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이후, 공식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고교시절 마운드에서 눈물의 투구를 펼쳐 눈물왕자란 별명을 얻었던 이형종에게 타자로서 가능성을 보인 홈런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 이형종이 9회초 롯데 마무리 정대현의 공을 완벽하게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타자로 전향한지 2년만에,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동료들의 환영을 받는 이형종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이형종은 지난 2008년 대통령배 결승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끝까지 마운드를 지켜,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투수로서 성공을 자신했지만 부상등으로 실패했고,이제 타자로서 의미있는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형종(LG) : "시범 경기지만 정식 경기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가운데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잘 쳐낸 것 같습니다."
SK 최정은 KT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려, FA 2년차인 올시즌 명예 회복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정(SK 와이번스) : "첫 홈런인데 이번 홈런으로 어느정도 감을 찾을 수 있을듯하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발디리스의 첫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 한화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프로야구 엘지의 이형종이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이후, 공식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고교시절 마운드에서 눈물의 투구를 펼쳐 눈물왕자란 별명을 얻었던 이형종에게 타자로서 가능성을 보인 홈런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 이형종이 9회초 롯데 마무리 정대현의 공을 완벽하게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타자로 전향한지 2년만에,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동료들의 환영을 받는 이형종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이형종은 지난 2008년 대통령배 결승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끝까지 마운드를 지켜,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투수로서 성공을 자신했지만 부상등으로 실패했고,이제 타자로서 의미있는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형종(LG) : "시범 경기지만 정식 경기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가운데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잘 쳐낸 것 같습니다."
SK 최정은 KT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려, FA 2년차인 올시즌 명예 회복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정(SK 와이번스) : "첫 홈런인데 이번 홈런으로 어느정도 감을 찾을 수 있을듯하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발디리스의 첫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 한화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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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 전향 LG 이형종, 공식 경기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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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4 06:29:15
- 수정2016-03-14 0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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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엘지의 이형종이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이후, 공식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고교시절 마운드에서 눈물의 투구를 펼쳐 눈물왕자란 별명을 얻었던 이형종에게 타자로서 가능성을 보인 홈런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 이형종이 9회초 롯데 마무리 정대현의 공을 완벽하게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타자로 전향한지 2년만에,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동료들의 환영을 받는 이형종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이형종은 지난 2008년 대통령배 결승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끝까지 마운드를 지켜,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투수로서 성공을 자신했지만 부상등으로 실패했고,이제 타자로서 의미있는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형종(LG) : "시범 경기지만 정식 경기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가운데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잘 쳐낸 것 같습니다."
SK 최정은 KT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려, FA 2년차인 올시즌 명예 회복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정(SK 와이번스) : "첫 홈런인데 이번 홈런으로 어느정도 감을 찾을 수 있을듯하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발디리스의 첫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 한화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프로야구 엘지의 이형종이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이후, 공식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고교시절 마운드에서 눈물의 투구를 펼쳐 눈물왕자란 별명을 얻었던 이형종에게 타자로서 가능성을 보인 홈런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 이형종이 9회초 롯데 마무리 정대현의 공을 완벽하게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타자로 전향한지 2년만에,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동료들의 환영을 받는 이형종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이형종은 지난 2008년 대통령배 결승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끝까지 마운드를 지켜,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투수로서 성공을 자신했지만 부상등으로 실패했고,이제 타자로서 의미있는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형종(LG) : "시범 경기지만 정식 경기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가운데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잘 쳐낸 것 같습니다."
SK 최정은 KT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려, FA 2년차인 올시즌 명예 회복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정(SK 와이번스) : "첫 홈런인데 이번 홈런으로 어느정도 감을 찾을 수 있을듯하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발디리스의 첫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 한화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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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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