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아킬레스건…양학선, 리우 출전 ‘빨간불’

입력 2016.03.23 (21:47) 수정 2016.03.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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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체조의 양학선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리우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에 한국 체조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던 도마의 양학선.

리우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던 양학선이 또 한 번 부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양학선은 지난 22일 태릉선수촌에서 마루 훈련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학선은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의 경우 완치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여 리우 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양학선 관계자 : "마루 뒤공줄돌기하다 그랬어요. 누적된 거에요. (리우는 불가능한 상황인 거잖아요?) 어렵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부상투혼을 불사르며 은메달을 따낸 양학선은 지난해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마루연기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도마 출전을 포기했었습니다.

리우 올림픽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나온 양학선의 부상으로, 남자 체조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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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 아킬레스건…양학선, 리우 출전 ‘빨간불’
    • 입력 2016-03-23 21:50:02
    • 수정2016-03-23 22: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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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체조의 양학선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리우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에 한국 체조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던 도마의 양학선.

리우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던 양학선이 또 한 번 부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양학선은 지난 22일 태릉선수촌에서 마루 훈련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학선은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의 경우 완치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여 리우 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양학선 관계자 : "마루 뒤공줄돌기하다 그랬어요. 누적된 거에요. (리우는 불가능한 상황인 거잖아요?) 어렵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부상투혼을 불사르며 은메달을 따낸 양학선은 지난해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마루연기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도마 출전을 포기했었습니다.

리우 올림픽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나온 양학선의 부상으로, 남자 체조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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