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반도 혼란 용납 못 해”…공개 대북 경고
입력 2016.04.28 (21:12)
수정 2016.04.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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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중국 시진핑 주석이 이례적으로 직접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한반도 혼란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주요국 외교장관들 앞에 선 시진핑 주석, 시 주석은 중국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북핵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핵도발 움직임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중국은 한반도에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혼란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롭지 않다며 북한을 향해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각국이 자제하면서 서로 자극하거나 상황을 격화 시키지 않기를 중국은 희망합니다."
북한에 대한 시 주석의 공개 경고는 핵실험 임박 징후가 가시화 되면서 북한에 확실한 신호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량윈샹(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 "그동안 중국의 반대에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했는데, 중국의 안전과 이익에 실질적인 손실을 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만약 다시 도발한다면 중국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북핵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중국 시진핑 주석이 이례적으로 직접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한반도 혼란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주요국 외교장관들 앞에 선 시진핑 주석, 시 주석은 중국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북핵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핵도발 움직임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중국은 한반도에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혼란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롭지 않다며 북한을 향해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각국이 자제하면서 서로 자극하거나 상황을 격화 시키지 않기를 중국은 희망합니다."
북한에 대한 시 주석의 공개 경고는 핵실험 임박 징후가 가시화 되면서 북한에 확실한 신호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량윈샹(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 "그동안 중국의 반대에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했는데, 중국의 안전과 이익에 실질적인 손실을 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만약 다시 도발한다면 중국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북핵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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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한반도 혼란 용납 못 해”…공개 대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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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8 21:15:43
- 수정2016-04-28 22:25:14
<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중국 시진핑 주석이 이례적으로 직접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한반도 혼란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주요국 외교장관들 앞에 선 시진핑 주석, 시 주석은 중국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북핵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핵도발 움직임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중국은 한반도에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혼란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롭지 않다며 북한을 향해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각국이 자제하면서 서로 자극하거나 상황을 격화 시키지 않기를 중국은 희망합니다."
북한에 대한 시 주석의 공개 경고는 핵실험 임박 징후가 가시화 되면서 북한에 확실한 신호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량윈샹(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 "그동안 중국의 반대에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했는데, 중국의 안전과 이익에 실질적인 손실을 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만약 다시 도발한다면 중국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북핵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중국 시진핑 주석이 이례적으로 직접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한반도 혼란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주요국 외교장관들 앞에 선 시진핑 주석, 시 주석은 중국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북핵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핵도발 움직임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중국은 한반도에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혼란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롭지 않다며 북한을 향해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 : "각국이 자제하면서 서로 자극하거나 상황을 격화 시키지 않기를 중국은 희망합니다."
북한에 대한 시 주석의 공개 경고는 핵실험 임박 징후가 가시화 되면서 북한에 확실한 신호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량윈샹(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 "그동안 중국의 반대에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했는데, 중국의 안전과 이익에 실질적인 손실을 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만약 다시 도발한다면 중국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북핵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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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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