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가능하면 임기내 중간광고 개선”

입력 2016.10.06 (21:34) 수정 2016.10.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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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내년에 시작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UHD 방송 재원을 위해 중간광고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가능하면 임기 내에,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 문제의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미방위 국감에서는 내년 2월 시작되는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박대출(국회 미방위원/새누리당) : "평창올림픽도 이런 UHD 중계를 지금 계획하고 있는데..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녹취> 오세정(국회 미방위원/국민의당) : "작년에 지상파 총 송신 수익이 이게 천 억 조금 넘는 정도란 말이에요.이걸 도저히 감당을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재원은)지상파 방송사들이 준비를 하는 것인데요. 약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긴 합니다만..."

UHD방송 재원 마련을 위한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추혜선(국회 미방위원/정의당) : "위원장님도 그렇고 검토를 하시겠다고 그랬는데 (중간광고 도입을)결단을 하셔야 될 시기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가능하면 임기 안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새로운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추혜선(국회 미방위원/정의당) : "4기 방통위로 넘기실 겁니까?"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가능하면 넘기지 않고 뭔가 광고제도 개선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안위 국감에선 지진으로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원안위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국회 교문위에서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에 관한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해 국감이 한때 파행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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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원장 “가능하면 임기내 중간광고 개선”
    • 입력 2016-10-06 21:36:35
    • 수정2016-10-06 2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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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내년에 시작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UHD 방송 재원을 위해 중간광고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가능하면 임기 내에,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 문제의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미방위 국감에서는 내년 2월 시작되는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박대출(국회 미방위원/새누리당) : "평창올림픽도 이런 UHD 중계를 지금 계획하고 있는데..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녹취> 오세정(국회 미방위원/국민의당) : "작년에 지상파 총 송신 수익이 이게 천 억 조금 넘는 정도란 말이에요.이걸 도저히 감당을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재원은)지상파 방송사들이 준비를 하는 것인데요. 약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긴 합니다만..."

UHD방송 재원 마련을 위한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추혜선(국회 미방위원/정의당) : "위원장님도 그렇고 검토를 하시겠다고 그랬는데 (중간광고 도입을)결단을 하셔야 될 시기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가능하면 임기 안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새로운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추혜선(국회 미방위원/정의당) : "4기 방통위로 넘기실 겁니까?"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가능하면 넘기지 않고 뭔가 광고제도 개선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안위 국감에선 지진으로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원안위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국회 교문위에서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에 관한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해 국감이 한때 파행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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