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개편 압박…‘거국 내각’ 요구까지
입력 2016.10.27 (23:18)
수정 2016.10.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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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계기로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들은 조속한 인적 쇄신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대통령제의 한계를 고쳐야 한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야당은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현재의 국정 혼란을 추스리기 위해 시기도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특히 문제가 된 수석부터 전면적으로 다 사퇴시키고 개편하시기를 바랍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해야 됩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수사와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지만 인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통령제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최순실 비리 의혹 사건은 개헌 논의의 걸림돌이 아니라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에서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 등이 중립 거국 내각을 요구한 가운데, 여권 비주류에서도 지도부 총사퇴와 거국 내각 구성 등의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전 대표) :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거국 중립 내각이 구성되어서 여기서 대통령의 남은 임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은 오늘부터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계기로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들은 조속한 인적 쇄신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대통령제의 한계를 고쳐야 한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야당은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현재의 국정 혼란을 추스리기 위해 시기도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특히 문제가 된 수석부터 전면적으로 다 사퇴시키고 개편하시기를 바랍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해야 됩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수사와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지만 인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통령제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최순실 비리 의혹 사건은 개헌 논의의 걸림돌이 아니라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에서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 등이 중립 거국 내각을 요구한 가운데, 여권 비주류에서도 지도부 총사퇴와 거국 내각 구성 등의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전 대표) :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거국 중립 내각이 구성되어서 여기서 대통령의 남은 임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은 오늘부터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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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개편 압박…‘거국 내각’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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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23:22:53
- 수정2016-10-27 2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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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계기로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들은 조속한 인적 쇄신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대통령제의 한계를 고쳐야 한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야당은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현재의 국정 혼란을 추스리기 위해 시기도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특히 문제가 된 수석부터 전면적으로 다 사퇴시키고 개편하시기를 바랍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해야 됩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수사와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지만 인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통령제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최순실 비리 의혹 사건은 개헌 논의의 걸림돌이 아니라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에서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 등이 중립 거국 내각을 요구한 가운데, 여권 비주류에서도 지도부 총사퇴와 거국 내각 구성 등의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전 대표) :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거국 중립 내각이 구성되어서 여기서 대통령의 남은 임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은 오늘부터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계기로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들은 조속한 인적 쇄신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대통령제의 한계를 고쳐야 한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야당은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현재의 국정 혼란을 추스리기 위해 시기도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특히 문제가 된 수석부터 전면적으로 다 사퇴시키고 개편하시기를 바랍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해야 됩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수사와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지만 인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통령제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최순실 비리 의혹 사건은 개헌 논의의 걸림돌이 아니라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에서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 등이 중립 거국 내각을 요구한 가운데, 여권 비주류에서도 지도부 총사퇴와 거국 내각 구성 등의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전 대표) :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거국 중립 내각이 구성되어서 여기서 대통령의 남은 임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은 오늘부터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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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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