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측근’ 송성각 뇌물·강요 혐의 체포
입력 2016.11.08 (06:01)
수정 2016.11.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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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차은택 씨의 최측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어젯밤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한 광고사를 협박해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차 씨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차은택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체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젯밤 9시 40분쯤 송 전 원장을 집에서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인수한 한 광고업체를 협박해 회사를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광고사에 지분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지분을 넘기지 않으면 회사와 광고주를 세무조사하고 묻어버릴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전 원장은 또,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공사 수주 대가로 3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진 인물로 차 씨의 도움으로 콘텐츠진흥원장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지난달 31일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당일 사표는 수리됐습니다.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검찰은 콘텐츠진흥원 본사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차 씨 의혹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차은택 씨의 최측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어젯밤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한 광고사를 협박해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차 씨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차은택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체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젯밤 9시 40분쯤 송 전 원장을 집에서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인수한 한 광고업체를 협박해 회사를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광고사에 지분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지분을 넘기지 않으면 회사와 광고주를 세무조사하고 묻어버릴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전 원장은 또,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공사 수주 대가로 3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진 인물로 차 씨의 도움으로 콘텐츠진흥원장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지난달 31일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당일 사표는 수리됐습니다.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검찰은 콘텐츠진흥원 본사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차 씨 의혹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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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택 측근’ 송성각 뇌물·강요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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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8 06:02:16
- 수정2016-11-08 06:10:07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차은택 씨의 최측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어젯밤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한 광고사를 협박해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차 씨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차은택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체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젯밤 9시 40분쯤 송 전 원장을 집에서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인수한 한 광고업체를 협박해 회사를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광고사에 지분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지분을 넘기지 않으면 회사와 광고주를 세무조사하고 묻어버릴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전 원장은 또,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공사 수주 대가로 3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진 인물로 차 씨의 도움으로 콘텐츠진흥원장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지난달 31일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당일 사표는 수리됐습니다.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검찰은 콘텐츠진흥원 본사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차 씨 의혹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차은택 씨의 최측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어젯밤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한 광고사를 협박해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차 씨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차은택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체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젯밤 9시 40분쯤 송 전 원장을 집에서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 씨 측과 함께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인수한 한 광고업체를 협박해 회사를 강탈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광고사에 지분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지분을 넘기지 않으면 회사와 광고주를 세무조사하고 묻어버릴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전 원장은 또,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공사 수주 대가로 3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진 인물로 차 씨의 도움으로 콘텐츠진흥원장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원장은 지난달 31일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당일 사표는 수리됐습니다.
차 씨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검찰은 콘텐츠진흥원 본사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차 씨 의혹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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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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