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면조사…특검·대통령측 총력전 태세
입력 2017.02.06 (06:06)
수정 2017.02.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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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수 특검팀이 이번 주 중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특검팀과 대통령 측 모두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특검팀이 미르·K 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과 삼성 뇌물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주 중 비공개 방식이 유력합니다.
조사 장소로 특검은 청와대 안가 등 제3의 장소를, 청와대는 경호상 이유를 들어 경내를 원하고 있어 조율 중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청와대)경내 장소가 가능 한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저희가 대답하기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대면조사를 한 번에 마치기 위해 특검은 뇌물죄 등 대통령의 핵심 의혹과 관련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측은 통치 행위 차원의 정상적 국정 수행이란 점을 강조하며 특검의 주장을 적극 반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검은 지난 3일 불발로 끝난 청와대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할지는 내일까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답변을 기다려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청와대 측의 '임의제출' 수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수사 기한이 끝나는 특검에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 성사 여부는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이 이번 주 중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특검팀과 대통령 측 모두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특검팀이 미르·K 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과 삼성 뇌물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주 중 비공개 방식이 유력합니다.
조사 장소로 특검은 청와대 안가 등 제3의 장소를, 청와대는 경호상 이유를 들어 경내를 원하고 있어 조율 중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청와대)경내 장소가 가능 한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저희가 대답하기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대면조사를 한 번에 마치기 위해 특검은 뇌물죄 등 대통령의 핵심 의혹과 관련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측은 통치 행위 차원의 정상적 국정 수행이란 점을 강조하며 특검의 주장을 적극 반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검은 지난 3일 불발로 끝난 청와대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할지는 내일까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답변을 기다려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청와대 측의 '임의제출' 수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수사 기한이 끝나는 특검에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 성사 여부는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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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06 0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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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이 이번 주 중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특검팀과 대통령 측 모두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특검팀이 미르·K 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과 삼성 뇌물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주 중 비공개 방식이 유력합니다.
조사 장소로 특검은 청와대 안가 등 제3의 장소를, 청와대는 경호상 이유를 들어 경내를 원하고 있어 조율 중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청와대)경내 장소가 가능 한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저희가 대답하기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대면조사를 한 번에 마치기 위해 특검은 뇌물죄 등 대통령의 핵심 의혹과 관련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측은 통치 행위 차원의 정상적 국정 수행이란 점을 강조하며 특검의 주장을 적극 반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검은 지난 3일 불발로 끝난 청와대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할지는 내일까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답변을 기다려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청와대 측의 '임의제출' 수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수사 기한이 끝나는 특검에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 성사 여부는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이 이번 주 중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특검팀과 대통령 측 모두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특검팀이 미르·K 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과 삼성 뇌물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주 중 비공개 방식이 유력합니다.
조사 장소로 특검은 청와대 안가 등 제3의 장소를, 청와대는 경호상 이유를 들어 경내를 원하고 있어 조율 중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청와대)경내 장소가 가능 한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저희가 대답하기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대면조사를 한 번에 마치기 위해 특검은 뇌물죄 등 대통령의 핵심 의혹과 관련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측은 통치 행위 차원의 정상적 국정 수행이란 점을 강조하며 특검의 주장을 적극 반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검은 지난 3일 불발로 끝난 청와대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할지는 내일까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답변을 기다려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청와대 측의 '임의제출' 수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수사 기한이 끝나는 특검에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 성사 여부는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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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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