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시리아, 만 3천여 명 ‘비밀 처형’…앰네스티 고발

입력 2017.02.07 (20:31) 수정 2017.02.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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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의 한 수용소에서 5년 간 약 만 3천여 명이 사형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는 경비, 구금자, 판사 등 84명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됐는데요.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가짜 재판을 받았으며, 매주 20~50명이 처형을 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사형수 대부분이 시리아 정부에 반대한 민간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이 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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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7 20:29:43
    • 수정2017-02-07 2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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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의 한 수용소에서 5년 간 약 만 3천여 명이 사형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는 경비, 구금자, 판사 등 84명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됐는데요.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가짜 재판을 받았으며, 매주 20~50명이 처형을 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사형수 대부분이 시리아 정부에 반대한 민간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이 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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