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황재균, 나란히 홈런포…주전 경쟁 청신호

입력 2017.02.26 (21:37) 수정 2017.02.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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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와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이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스턴과의 시범경기.

박병호가 2회 첫 타석에서 시원한 한점 홈런포를 쏘아올립니다.

보스턴 선발 엘리아스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8미터의 큼지막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2안타를 친 박병호는 두경기에서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초반 존재감을 과시하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도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황재균은 시카고 컵스의 짐 핸더슨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점홈런을 쳤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첫 등판에서 홈런 두개를 허용했습니다.

마이애미전에 3회 출전한 오승환은 엘리치에게 동점 두점 홈런을, 바우어에게는 역전 홈런을 내주는 등 1이닝 동안 3점을 내줬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결승골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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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황재균, 나란히 홈런포…주전 경쟁 청신호
    • 입력 2017-02-26 21:39:35
    • 수정2017-02-26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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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와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이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스턴과의 시범경기.

박병호가 2회 첫 타석에서 시원한 한점 홈런포를 쏘아올립니다.

보스턴 선발 엘리아스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8미터의 큼지막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2안타를 친 박병호는 두경기에서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초반 존재감을 과시하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도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황재균은 시카고 컵스의 짐 핸더슨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점홈런을 쳤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첫 등판에서 홈런 두개를 허용했습니다.

마이애미전에 3회 출전한 오승환은 엘리치에게 동점 두점 홈런을, 바우어에게는 역전 홈런을 내주는 등 1이닝 동안 3점을 내줬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결승골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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