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초여름 날씨, 미세먼지 주의…곳곳 건조특보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마치 초여름 같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로 오늘보다 2,3도 높겠고 모레는 26도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영남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 영동과 산간은 건조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주말 내내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여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전북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은 25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영남은 한낮에 대구가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호남은 광주의 낮 기온 27도, 제주는 25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는 징검다리 연휴가 있죠.

목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어린이날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