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 자외선·오존 주의

입력 2017.07.12 (12:56) 수정 2017.07.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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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화면은 KBS 파노라마 카메라가 촬영하는 이 시각 한강변의 모습입니다.

장맛비로 누래진 한강 빛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그 위로는 뿌연 안개가 보이실텐데요.

옅은 안개, 박무로 하늘 빛은 탁하지만, 그 사이로 햇빛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온을 높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복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가 않겠습니다.

여기에 불쾌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컨디션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상공으로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밤부터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4도, 강릉 35도, 대구 36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되다가 주말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주말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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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폭염 특보, 자외선·오존 주의
    • 입력 2017-07-12 13:13:05
    • 수정2017-07-12 13:25:5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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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로 누래진 한강 빛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그 위로는 뿌연 안개가 보이실텐데요.

옅은 안개, 박무로 하늘 빛은 탁하지만, 그 사이로 햇빛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온을 높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복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가 않겠습니다.

여기에 불쾌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컨디션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상공으로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밤부터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4도, 강릉 35도, 대구 36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되다가 주말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주말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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